젊은 날의 B,

베트남여행 * 냐짱 보트투어/섬투어/아일랜드투어 본문

여행과 함께,/VIETNAM

베트남여행 * 냐짱 보트투어/섬투어/아일랜드투어

젊은날의 B, 2014. 5. 8. 12:06
반응형

베트남여행 * 냐짱 

2일차

보트투어/섬투어/아일랜드투어

FUNKY MONKEY



블로그를 보면 다들 너무너무 재밌다고

후기가 좋았던 보트투어 :-)

(현지에서는 섬투어, 아일랜드투어라고..)

룰루랄라 그 중에서도 제일 funny하기로

소문난 FUNKY MONKEY에서 예약을 했어요!

근데, 블로그에선 $7라고 봤는데

이 날은 연휴라서 그런지 $10..

$3나 올라버렸지 뭐예요!!!!!!!!!!!

그래도 안 할 수 없으니 ㅠㅠ 흑흑


아침 8시 30분에 호텔로 픽업이 와요

여유롭게 조식먹구, 로비에서 기다렸지요

+ Tip

스노쿨링, 플로팅바를 위해서 복장은 

수영복을 챙겨가시거나 물에 젖어도 괜찮은 옷 차림으로,

베트남 부자처럼 보이는 여자는

옷을 굉장히 차려입고 와서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사진만 찍어대더라는...:(





Mr.Bio(미스터 바오) 씨

영어도 잘하고, 엄청 웃기심

크크크크

NO VISA, NO PASSPORT

It's okay!!!!!!





선착장에 도착해서,

FUNKY MONKEY 보트를 타고 

반나절간 투어를 떠납니다!

각각의 다른 섬 4곳을 도는 보트투어!

게다가 중식까지 포함 :-)





보트투어를 진행하는 회사는 엄청 많은 듯해요,

근데 이 날 이상하게도

FUNKY MONKEY엔

한베커플과 한국가족이 왜 이렇게 많았던 건지

게다가 외국인들도 연령대가 너무 높아서 당황;





미스터 바오 씨가 이것 저것 설명을 해줍니다

출발하기 전에 구명조끼를 입으라는 설명인데,

만약 네가 물에 빠지면 누군가 널 구해줄 거고

그럼 키스를 해야 할 것이다. (아마 인공호흡을 말하는 듯)

라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나 만약 네가 구명조끼를 입는다면

NO DIVING, NO KISS, NO LOVE, NO SEX, NO BABY!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한 논리를 펼치심





첫번째 섬에 도착하기 전, 

스킨스쿠버나 패러세일링, 제트스키 등

할 사람들을 미리 예약을 받는데


블로그에선 다들 첫번째 섬으로 아쿠아리움을 가길래

(다들 재미없다고..)

그래서 스킨스쿠버를 신청했어요 :)

근데..... 아마 이 날은 첫번째 섬이 스노쿨링이였나봐요





스킨스쿠버 하는 곳 :-)

아, 물이 정말 깨끗하죠

보는 내내 정말 감탄!

사실 냐짱 비치는 똥물에 가깝다는..





사실 패러세일링도 하고 싶었지만

이 날 돈 안 쓸 줄 알고

돈을 적게 가져오는 바람에 ㅋㅋㅋ

스킨스쿠버도 급 결정!





연휴라 사람이 몰려서 그런지

대략 1시간 정도 기다린 듯 :(

시무시무.. 그래서 가이드 아저씨한테

투정도 부리고,

사진두 찍구 이것저것 해도 내 차례가 안와서

다른 걸로 바꾸겠냐고 묻길래

바꾸려는 찰나, 제 차례 ㅋㅋㅋㅋ





난생 처음한 스킨스쿠버

우와우와! 완전 신기했어요 :)

물고기들이 막 지나가구

바다 밑에 이런 것들이 있다니!!!!!!!!!!!


하지만, 사진 찍는데 갑자기

발이 아프더니!!!!!!

성게가 가시를 쏴버렸다는 ㅠㅠ

올라와서보니 피가 철철철.....

슬퍼2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이..

그냥 아쿠아 슈즈 신고 들어갈껄.....

왜 괜히 벗어서........





그래도, 끝난 후 구명조끼 장착하고

나 홀로 바다에 누워 햇살 만끽하기!!

이 순간 진짜 행복했었는데,

예쁜 바다와 하늘에, 햇살까지

바다에 둥둥 떠서

원래 힐링 드립 별로 안 좋아하지만

이게 진정 힐링이구나....

하며 허세를 좀 떨었어요 ㅋㅋㅋ

부끄부끄





스킨스쿠버는 가격이 $25였구요,

사진 촬영까지 더하면 +$10

나머지 제트스키나 패러세일링 가격은

위의 사진과 같아요.

사진은 그날 밤 저녁에 호텔로 배송해줘요!





두번째 섬,

무슨 양식장 같은(?)

이 곳에선 점심식사를 해요





새우 3마리, 라면, 두부, 상어조림(아저씨 말로는..)

등등 여러가지 음식이 나와요 :)

저 라면은 너무 느끼하고 밍밍했는데

옆에 계신 한국인 아저씨가 초고추장을 가져오셔서

비벼 드시는 거예요

그래서 같이 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초고추장 짱, 한국의 맛이야

혹시 모르니 챙겨가시면 좋을 듯 해요





점심식사가 끝나면, 

HAPPY HOUR라고 해서

각 나라별로 나와서 자기 나라 소개와

노래, 춤 추면서

그냥 다 같이 노는 타임!





먼저, 그냥 보기엔 다 찌그러진 양푼이에

YAMAHA를 매직으로 써 놓은

드럼을 가지고 일본에서 온 귀한 악기라며

소개를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 블로그 포스팅에선 코코넛을 달고

밴드가 나오던데,

제가 간 날은 그냥 여장을 하고 나오더라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계속 슴가를 만져

민망하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일 처음 스타트는

미스터 바오씨와

펀키몽키 밴드가 분위기를 한껏 띄워주시고!





두번째는 호주에서 오신 

할머니, 할아버지님들 :)

제일 재밌었다는,

잘 노셔!!!!!!!!!!!!! ㅋㅋㅋㅋㅋ





젊은 일본오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등장하자마자 사람들이

사무라이! 사무라이!





어느 덧, 옆을 보니

리조트들이.. 어마어마하게 자리 잡고 있었다는..

아마 빈펄 럭셔리 리조트인듯(?)





장기자랑과 공연이 끝나면,

플로팅바가 열려요 :-)

무제한 술공짜!!!!!!

하지만, 저기서 다이빙을 해서 바다로 들어가야한다는 점

나는 그런거따위 두려워하지 않기때문에

풍덩!!!!!!!!!!

(사실 무서웠져..)





요건 아까 첨에 말했던

예쁜 옷 입고 한껏 멋을 부리고 온 베트남 여자가 

찍은 사진을 받았어요 히히





깨알 같은 나 표시 :-)

저기 민망하게 컵으로 

바텐더를 표시한 사람이

술을 나눠줘요

나에게 소주소주!

이러면서 건네 주더니,

 베트남 공식 건배제의,


못 하이 바!요! 하이 바! 요! 하이 바! 요!!!!!!

(하나 둘 셋! 마시자! 둘 셋! 마시자! 둘셋 마셔!!!!)





세번째 섬에 도착,

근데 이 섬에는 30,000VND이라는 입장료가

그대신 선베드가 공짜!!!!

근데 화장실은 안 공짜!!!!!!!

화장실 쓰는데 5,000VND...





여기서도 스킨스쿠버랑 패러세일링, 제트스키를 할 수 있었어요.

마지막 섬이 아쿠아리움인 줄 알았더라면

여기서 레포츠를 하는 건데 ㅠㅠ





많은 사람들이 해수욕을 즐기고,





저는 아까 플로팅바에서 너무 허우적대서

체력 방전!!!!! ㅋㅋㅋㅋ

그래서 선베드에 누워서 구경중





아까 플로팅바에서 친해진 직원과

기념 사진도 찍고

(자기가 먼저 하트 반쪽을 만들더라구여..)

ㅋㅋㅋㅋㅋㅋ





네번째 섬인 아쿠아리움,

여긴 사람들이 아무도 안들어가더라는..





거의 배에서 쉬거나, 정원에서 사진을 찍는..





요렇게!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 답니다 :-)





꽃 색깔이랑 내 수영복이랑 깔맞춤 같자냐!

셀카 삼매경!





다시 배에 타고 이젠 돌아가는 시간,

발견한 성게놈....

네 이놈........

네 친구가 감히 내 손발에 가시를!!!





돌아가는 길, 

어촌마을처럼 생긴 예쁜 섬이 있어서

카메라에 담기!





끝날 무렵, 이렇게 명함도 뿌려주시고

FUNKY MONKEY 연락처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올려요!

전화번호, 주소 다 있네요





저녁엔 랜턴에서 밥을 먹고

냐짱 시내 구경하기, 

여긴 냐짱 마켓 근처!





카메라에 열심히 담는 내 모습 :)

아이폰으로도 잘 찍는다 !!!!!!!!!





그리고, 예쁜 케익을 파는 카페에 들어가

발가락 만지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게 가시 언제 빠지는 거지 ㅠㅠ





오늘 하루 찍은 사진들을 보며

미소가 절로 나오더라는 ^____^


내일은 아침 일찍 냐짱에서 무이네로 떠나는 날!


랜턴과 제가 묵은 숙소 Perfume Grass Inn은 따로 포스팅 할게요!

안녕 :) 냐짱,

Good Bye :) Nha Trang,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