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도쿄 스토리 (2)

​도쿄에서의 처음 맞이하는 아침이에용 

일요일 아침은 뭐니머니해두

모닝코히 ~

​피넛츠 카페(스누피 카페) 옆에 있는

스트리머 커피(streamer coffee)

전날 지나갔을 때 입구 앞 벤치에

엄청 갠지언니오빠들이 앉아있어서 

포스 넘쳤는데

​어때요? 나?

갠지 넘쳐요?

​나는 그냥 꽁주인가봐 .. ㅎ

갠지 0

담배 한대..?ㅎ

후. 인생... ㅇㅈㄹ​

​카페라떼 두 잔이용 !

​보경이가 커피 100잔 사준다고 했는데 ..

95잔 남은 거 같은데

​다음에는 밀리터리 라떼 마셔보고 싶옹 ..

보경상 듣고 있나요? 

​썬데이 모닝 

도쿄 모닝 코히 ~

​

​히히 

근데 이때 자꾸 배가 아플랑 말랑해서 

신경 예민쓰 ㅠ_ㅠ

​리턴박스도 갬성 ! 

예뿌다 !

​그리고 걸어서 브런치 먹으러 

토르세 가는 길~~~~~

일요일 도쿄는 흐림,

​이거는 낑깡? 금귤?

맞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가는 길에 갑자기 배아파서 

보경이가 얼른 여기 들어가라고 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경상 같이 가아~~~~~~~~~~~

​서로 찍어주기,

이번에 거울샷 말고 

사진 많아졌지 ??????????

​

이 꽃집은 왜 문 닫았는데도, 

꽃을 밖에다가 그냥 두지?

누가 가져가면 어또케 ​

​

​우아앙.. 나 진짜 이번에 

보톡스 윤곽주사 맞길 잘 한 것 같당 

우히히 효과 만점

​토르세(torse) 도착했는데 웨이팅..ㅎ

얼마 안 걸리겠지 생각하고 기다렸는데

1시간 기다림 ㅎ 배고팠는데 ㅠ

​

​기다리다가 만난 

신호등 건너편 퍼그

핵귀욤 ㅠ ㅠ 난 진짜 불독 키워야해

​

​드디어 우리 차례 ! !!!!!!!!!!!!

리스 예뿌당 >_<

​햇살 잘 들어오고요,

근데 사진 찍으니 역광이네요 ㅠㅠ 

​여기 화장실도 너무 예쁘고용 

히히

핸드워시도 이솝 ㅠ ​ㅠ

이거 너무 사구싶더라 

스크럽 알갱이 느낌 너무 조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 보경이 왜 이렇게 표정 지었지?

내가 벌써 질린거뉘 ?

​꺄하학 드디어 나온 

오무라이스랑 명란크림파스타

​ㅠㅠ 이거 진짜 참치맛나는데

엄청 맛있었음 

보경이랑 진짜 핵 존맛이라고 

둘다 감탄쓰 

이 파스타도 너무 맛있었다 ..

우리 진짜 한시간 웨이팅한 보람이 있었어 

둘 다 핵 존 맛탱​

​ㅋㅋㅋㅋㅋㅋㅋ넘 맛있어서

ㅋㅋㅋㅋㅋ설거지까지 해주고 나옴 

​이제 우리눈 어디로 갈까아~

​우리가 한시간이나 웨이팅했던 계단 ^ ^

블루보틀 가는 길에 수선화 !

수선화 향기 너무 조하아앙​

​ㅋㅋㅋㅋㅋ 보경아 너도 맡아보라구 

진짜 신기해찌? 엄청 좋은 향기임

​보경상을 찍어주는 나 

지나가다가 알린 가방 발견

어느 것이 더 잘 어울료 ?

아들 낳으면 신발주머니 이거 사주고 싶당 ..​

​

​일본 집 갬성

마당에 뭉게뭉게 예쁜 꽃

근데 진짜 저 꽃 이름 뭐지

​전봇대에서 만난 리락쿠마 ! !!!!!

이히히 블루보틀 도착이용​

​블루보틀입니댜 

​보경상이 또 커피를 사주었습니다 

​

​근데 보경상이 커피 마시고 간다고 해서 ,,

테이크아웃잔 아니야,,,,,,,

​

여기 블루보틀 맞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립스틱 하트는 내 입뚤이야 

​또 총총 걸어서 다이칸야마 가는즁

근데 이때 신호등에서 만난

내 이상형 아직도 생각난다

​타마고산도...?후르츠산도..?로 유명한 곳이랍니다 

​

​지나가다가도 예쁜 꽃집 보면 멈출수없고요

그때마다 언니 들어가볼래요? 해준 보갱이 넘나 감사

​히아신스 

ㅋㅋㅋㅋㅋ이거보고 보경이가

뭐같다고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뭐같다고 했지? 고구마?

이 꽃 이름 뭐냐고...

아시는 분...? 사쿠라 아닙니더​

​

메종드리퍼 

ㅋㅋㅋㅋㅋ딱 4년전에 ㅜ_ㅜ...

그 포즈 그대로 !

에코백을 사니 또 에코백을 주네요 ..

근데 진짜 이거 너무 약해서 어디 쓰지도 못행​

​봉주르레코드 구경구경

​민효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페쎄​

​힝 보경이 스누피 에코백 없어져떠 ..

ㅎ....오또케

​세이부 백화점에서 

비비안 손수건사구 

​시부야 디즈니스토어 !!!!!!!!!!!!!!!!!

​

​핑쿠핑쿠 

첫번째는 보경이구

두번째는 나예요

​알린 붕붕이 티슈 케이스 

이제 인형처럼 천재질로 된 알린은 안 살거야 ..

세탁하기 어려워..

​

​힝 ㅠㅠ 저 알린 피규어 내 방 벽에 붙이고 싶다 ..

나 독립하면 벽지 저렇게 하늘색으로 해야지 

​추운데 나랑 함께해줘서 고마웠옹

보경상 하투하투하투

이 날 많이 지쳐보였소 ..

​피노키오 

​그리고 팅커벨 !

우리 내일은 디즈니랜드에서 만나요 

​저녁 먹으러 숙소 근처 츠케멘 집 !

아쥬 배부르게 먹었다요 ..

ㅋㅋㅋㅋㅋ 진짜 배터지는 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집에 와서 다시 

전날 남은 음식들 처리하긔

​와인은 내 몫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글라스 갖고가서 한번도 못 낌..ㅎ

둘쨋날의 쇼핑샷

​메종드리퍼에서 에코백 샀꾸요 

​

비비안 손수건 겸 스카프 사또요 

진짜 예쁜 거 찾기 힘들었당

그리고 무지에서 핑크핑크 잠옷 사또요 

다음 이야기는 디즈니랜드, 

사진 150장이던데.. 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섭다 글 수정하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