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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날의 B,
2021년 | 3월, 완연한 봄이 찾아온 세상
오늘은 기필코 밀린 3월 일기를 다 쓰고 자겠다고 다짐하고 노트북을 켰습니다. 한 달도 더 된 일상들이지만 잘 기억을 더듬어 기록으로 남겨보겠습니다. 이건 모두 젊은 날의 나를 추억하기 위한 것이니까. 감성이 촉촉해지는 날엔 내 일기들이 그 어떤 소설보다도 제일 재밌다. 3월 1일부터 다시 살을 빼겠다고 결심. 2월 내내 쉬면서 살이 3kg나 쪄 버렸고.. 지금 남자친구를 처음 만났을 때보다 무려 7kg가 쪘다.. 그래서 둘 다 큰 맘 먹고 살 빼기로 결심! 수요일의 데이트는 침산공원 등산, 야경이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었는데 대구살이 30년동안 여기를 처음 와 봤다. 따뜻한 계절이 돌아오니 더 좋아지는 테니스장. 바람만 좀 덜 불면 조으련만. 테니스장 근처에 예쁜 꽃나무가 펴서 기분이 좋았던 날. 테니스..
나의 하루들,
2021. 3. 19. 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