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날의 B,
9월은 조금 일찍 정리를 해 볼까 해요.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서는 아니고.. 10월 초에 일이 많기 때문에 미루다가는 10월 중순쯤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욕 먹기 시로요..) 수업 준비를 하다가 틈틈히 사진 정리와 일기를 끄적여 보는 중입니다. 9월은 짧게 지나간 것 같고. 문득 31살이 3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는 생각에 많이 아쉬워지네요. 요즘 인생이 조금 노잼입니다. 누구에게나 있는 시간이겠죠? 해외로 다시 나가고 싶기도 했다가. 결혼이 하고 싶었다가. 반대로 하기 싫었다가. 중심이 없는 사람이 되었어요. 별일 없이 스트레스와 혼자 마음의 짐만 가득한 나날들입니다. 이 나이쯤 되면 겪는 코스인가요..? 아니면 해외 여행을 못 가서 생긴 마음의 병인가요..? 나는 역마살이 사주에 많은 사람이라...
안녕하세요 ㅎㅎ,, 살다살다 이런 리뷰를 쓰게 될 줄은 몰랐지만 일주일 조금 넘는 시간 동안 너무 치료를 잘 받고 퇴원을 했기 때문에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신세계 아울렛 갔다가 대구로 오는 길에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났어요. 제 차 뒤에서 과속하면서 차선 변경하던 차가 뒤에서 박았지 뭡니까..? 정말 조금만 더 밀렸어도 큰 사고로 이어질 뻔.. 사고가 나고 나서 다음날부터 뒷목이랑 어깨, 등, 허리가 너무 아프더라고요. 아침에 팔이 저려서 일어나긴 30평생 처음이었어요. 그래서 한의원에 갔더니 2주 정도 입원 치료를 해야 한다고 해서 입원을 했습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 쪽에 있는 '설명한의원'이에요. 전국적으로 여러 지점이 있는 한의원이더라고요? 대구점은 개원한 지 그렇게 오래되..
하이- 많이들 기다렸죠 오늘도 일기를 안 쓰면 누군가 총 들고 왜 안 쓰냐고 협박하러 올 것 같아서 일기 쓰러 왔어요. 8월은 수업이 반 토막 나는 달이라서 빈곤해요.. 하지만 빈곤 속에서도 행복은 있더라고요. 뭐든 마음 먹기 나름이니까 😉 저.. 클로브 테니스 가방 팔았어요. 판매한 이유는 라켓이 한 자루 밖에 안 들어가서 쓸모 없어졌어여. 라켓을 팔던가 가방을 팔던가 둘 중 하나였는데. 라켓은 소즁하니까.. 😲 그대신 보라돌이가 월례회에서 우승하고 받은 가방 뺏아서 제가 쓰는 듕.. 그리고 네임택 내꼬 다니까 완전 찰떡인데..? 수요일 클럽은 자칭 부자 클럽이라고 하는데.. 쮸쮸바랑 핫바랑 아이스 음료를 줍니다.. 물론 제가 낸 회비에서 사는 거겠죵- 어쩌다보니 상의+하의+가방까지 모두 렉토걸-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