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날의 B,

2 | Wedding studio, 노마 하우스(NOMA HOUSE) 예약 성공 후기 본문

나의 하루들,/WEDDING

2 | Wedding studio, 노마 하우스(NOMA HOUSE) 예약 성공 후기

젊은날의 B, 2023. 2. 23. 00:16
반응형

대구에서 제일 여전히 핫한 노마 하우스. 오죽하면 예식 날짜 잡기 전에 미리 노마부터 예약해 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엄청난 예약을 뚫어야 하는 스튜디오다. 사실 나도.. 식장 예약 전에 먼저 스튜디오부터 예약했다 ^^... 상담 답변이 오래 걸린다는 후기를 많이 봐서 미리미리 예약해 두면 좋을 것 같아서 양가 부모님 허락받자마자 바로 상담 문의부터 했고.. 처음에는 실패했지만 결국 성공해 내고만 나의 스튜디오 예약 성공 후기!

내가 예약 문의를 할 때까지만 해도 이 가격이었는데 이마저도 지금은 가격이 훌쩍 올라 버렸다. 정말 웨딩이라는 말이 들어가면 가격이 쭉쭉 오르네 ^^.. 사실 노마가 대구에 있는 스튜디오 중에서 제일 비싼데 노벤저스,, 노마 노마 하는 이유가 있다고 다들 그래서 사진이 가장 남는 거라고 생각하는 나는 스튜디오에 아낌없이 쓰고 싶었다! 그대신 한복을 포기하고 본식 드레스도 욕심을 줄이기로 했다. 

사실상 처음 문의를 했을 때 2023년 기준.. 예약이 거의 마감된 상태였다. 아니, 다들 결혼을 이렇게 많이 한다고?! ^_ㅠ 우리도 예식이 1년 넘게 남아 엄청 빨리 준비하는 줄 알았는데 다들 얼마나 빨리 예약하는 거야.. 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이런 생각을 식장 계약할 때도 했다. 왜냐하면 식장 계약할 때도 거의 1년 넘게 남았는데 11:00~14:00 예약이 다 차 있었기 때문.. 그래서 어쩔 수 없이 17:00 예식을 하게 되었다는 슬픈 이야기.....

첫 번째 문의를 했을 때는 문의하고 하루 뒤에 답장이 왔다. 엄청나게 긴 안내문을 말해 주셨지만 결국은 문의한 12월 촬영이 예약 마감이 되었다는 말이었다.... 하..하..하.... 그래서 일단 대기를 걸어 놓았다. 하..하..하............

그리고 다음 날 대기 번호가 몇 번인지 궁금해서 다시 연락을 했는데 여전히 답변은 늦었다 :-) 근데 희망적이었던 건!!!!!!!!! 대기 번호 1번이었는데!!!!!!!! 답변을 주실 때 마침 촬영 가능한 날이 떠서 바로 예약을 했다. YES, I'm lucky girl. 1년 뒤 촬영인데 예약 성공한 걸로 이렇게 좋아해야 할 일인가 싶지만 원하는 걸 이루었으니 나는 그걸로 됐다.. 보통 다른 스튜디오들은 예약금이 50인걸로 알고 있는데 노마는 100이었다 ^_^.. 예약금을 입금하면 예약 안내 문자가 온다! 촬영 전에 상담을 하는 것까지 너무 좋았다.. 노벤저스 기대할게요.. 저는 남은 시간 동안 살을 뺄게요..?

일단 노마의 미친 감성이 너무 좋았고- 노마에 있는 드레스들은 모두 케일라 베넷이라 두 곳의 SNS를 보며 미리 입고 싶은 드레스를 생각하며 살을 빼려고 한다.. 본식 때는 실크 드레스 입기를 희망하고 있기 때문에 촬영 때는 실크가 아닌 다른 느낌의 드레스들을 입고 촬영하고 싶어서 미리 위시 리스트를 만들어 놓았다. 왜 이렇게 빨리 알아 보냐면 난.. 이제 3월이 되면.. 8월까지 죽은 듯이 일만 해야 하니까.. 시간이 없으니까.. ^_ㅠ.......... 지금 이 포스팅이 끝나면 다음 포스팅은 8월이 될 것이다......

노마에 있는 드레스들 중에 픽한 드레스- 어깨 라인과 팔뚝을 위주로 살을 빼야 하고 ^_^... 승모근도 없애야 하고...

이건 노마에 있는지 모르겠지만 케일라베넷에서 본 드레스! 예쁘다.. 내 스타일이야.. 공주공주해..

가능하다면 캐쥬얼 하나를 유색 드레스로 바꾸고 싶다.. 근데 이렇게 바꾸면 추가금이 30이네...? 좀 더 고민해 보는 걸루.. 원데이로 하고 싶지만 원데이 예약은 다 마감되어서 하프 밖에 안 된다고.. 그래서 다시 문의를 했더니 내년 4월까지 예약이 마감되었다네...? 미친 노마다.. 정마..ㄹ....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