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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여행/7일차.바르셀로나] 에스파냐광장~카탈루냐광장~람블라스거리~보케리아시장~그랑비아거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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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여행/7일차.바르셀로나] 에스파냐광장~카탈루냐광장~람블라스거리~보케리아시장~그랑비아거리

젊은날의 B, 2013. 8. 1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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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배낭여행 7일차

바르셀로나 Barcelona


세비야에서 새벽 일찍 일어나 공항버스를 타고 세비야 공항으로 가서

아침 7시 20분 라이언에어를 타고 바르셀로나로 

고고



아 허허 이륙할 때 너무 흔들흔들 거리고 쿵쿵 거려서

무서워쪙.. 그래도 무사히 바르셀로나 도착!


바르셀로나에서 6박 7일은 에스파냐 광장 옆 스페인민박

위치도 정말 좋고 주인분들도 너무 좋았는데-

아마도 내가 마지막 손님이였던 것 같다.. 현재 카페도 닫겨있고 ㅜㅜ


바로 짐을 풀고- 오늘은 여유롭게 쇼핑하기로 한 날!

사실은 바르셀로나 동행 하기로 한 언니, 오빠들이 저녁에야 도착해서..

오늘 하루는 편안하게 걸으면서 바르셀로나를 둘러보기로 했다



숙소에서 지하철 노선을 따라 쭉- 직진으로 걸으니

바르셀로나의 중심가 람블라스 거리가 나오더라 오오오



이 중앙광장 이름은 뭐였지.. 기억이 안난당 헤헤

아!!!!! 카탈루냐 광장 ㅋㅋㅋㅋㅋㅋ



바르셀로나의 중심에서 만난 우리의 삼성-

굳굳 대한민국의 자부심!!!


제일 먼저 간 곳은 보케리아 시장- 보께리아 시장?



정말 아기자기한 시장 분위기- 여기는 닭알집? 계란집? 달걀집?

근데 계란만 있는게 아니라 신기했다 아무튼-

인테리아 봐바 ㅎㅎㅎㅎ 진짜 알록달록 예뻤다



보케리아 시장 안 수 많은 과일집들-

우리 둘의 동전 지갑을 계속 열었다능..하하하하

생과일 쥬스, 과일 도시락 등등 그냥 과일가게에서 과일만 파는 게 아니더라-



솔직히 과일들이 너무 싸서- 이제 진짜 가격 맞는가?

키로당 가격인데......................흠 여기저기 둘러보다 체리가 너무 먹고싶어서

저녁에 와인사서 안주할려고 둘러보다가 이 집이 체리가 제일 싸더라!



체리 1키로에 3.99유로 -

근데 정말 많더라 1키로라 얼마 안될 줄 알았는데-

하루종일 체리 봉지 들고 다니느라 죽는 줄 알았네 허허허허허



여기저기 둘러보는데

아 여기서 과일 주스만 몇 개를 사먹었는 지 모르겠네 허허허허 

이곳저곳 지나가는 과일집 생과일 주스는 다 사먹음



아- 좋다 좋아 과일들 싸고 맛좋은 과일들

정말 원없이 장트러블 낫자마자 과일로 배채웠다-



이 집! 바로 요집이 과일 주스 제일 싸고-

제일 종류도 많고 맛있었다- 다른 곳은 1.25유로 인데도 물을 너무 많이 태운 것 같은 느낌-

요집은 1유로임에도 불구하고 진-한 생과일 주스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장트러블이 낫고 난 후-

제대로 된 점심을 먹을려고 했는데- 

보케리아 시장은 나서는데 

입구에서 사람들이 여기 앞에서 줄을 서서 먹더라-


오잉? 모지 궁금해서 우리도 모르게 뒤에 줄섰다 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우리나라의 누들박스 같은거였다

근데 들어가는 재료들을 내가 고를 수가 있다- 소스까지

따로 메뉴가 정해진 건 아니다

나는 내가 좋아하는 새우를 듬뿍 넣었다 하하하하 새우조앙


점심을 먹고- 바르셀로나의 대표적인 쇼핑거리를 둘러보러 갔다-

그랑비아 거리! 카탈루냐광장에서 람블라스거리 반대방향으로 올라가면 됨!

샤널, 루이비통, 버버리, 미우미우, 자라, 망고 등등 유명브랜드들이 정말 많더라-



쭉- 올라가는 길에 오잉?


아니 이건 가우디의 까사바트요자나!!!!!!!!!


멀리서도 눈에 띄는 가우디 작품-

내일 가우디 투어가 더더욱 기대되었다 헤헤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린 사실 매일매일 저녁에 다음 스케줄을 짜거나

그냥 아침밥먹으면서 어디갈래요? 전혀 계획적이지 않은 여행을 했다-


숙소에서 보케리아에서 산 체리들을 먹으며 언니, 오빠들을 기다리다

드디어 만났다!!!!!!! 한국에서 보고 바르셀로나에서 만나니 더 반갑!!



신나는 마음으로 - 숙소 앞 빠에야집을 찾아 헤메이는데..........

다 문닫고 흑흑 이런.....


그래서 결국 문열린 곳 아무데나 들어갔다..



그러고보니- 그라나다에서 빠에야집 갔다가 재료가 다 떨어져서 못먹는 바람에

스페인에서 처음 먹어보는 빠에야- 스페니쉬!! 에스파뇰!!!!!

해산물 빠에야



이건 오징어 먹물 빠에야!!!!!!



1인 1 빠에야..? 너무 많이 시켰나 우린 4인분 시켰는데 

한국에서처럼 한 냄비에 4인분이 나오는 줄 알았는데 4개가 나오더라 하하하하 ㅋㅋㅋㅋㅋ


근데 너무 짰어.

우리가 '신쌀'이라고 말을 안했어..



그래도 마냥 첫 빠에야를 봐서 좋은 여자 3인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호오빠가 찍어줬다 헤헤 청일점



룰루랄라 빠에야는 너무 짜서 다 남겼지만-

맥주와 함께 치얼스를 하며 내일부터 시작될 본격적인 우리의 바르셀로나를 위해-!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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