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날의 B,

[스페인여행/6일차.세비야] 세비야대성당~알카사르~세비야대학~스페인광장~마리아루이사공원~과탈키비르강 야경~플라멩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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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여행/6일차.세비야] 세비야대성당~알카사르~세비야대학~스페인광장~마리아루이사공원~과탈키비르강 야경~플라멩고

젊은날의 B, 2013. 7. 3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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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배낭여행 6일차

세비야 Sevilla 


마지막 안달루시아 목적지는 세비야

론다에서 버스를 타고 세비야로 도착! 트램을 타고 까떼드랄앞에 내려

민박집으로- 한인민박 오~! 해피하우스에 묵었다.

사장님이 젊은 여자분이셨는데 무척 친절하셨다-

사실 숙소에서 있는 시간이 얼마없어서 정말 잠만 자고 끝-

화장실이 2개 있는 건 정말 편리했다! 물론 그날 동행하는 언니와 나와 둘이 묵었음에도..


세비야에서 처음으로 간 곳은 역시나 세비야 대성당

스페인에 수많은 까떼드랄이 있지만 세비야 대성당은 단연 유명한 곳이다.

유럽에서 3번째로 큰 성당.

숙소가 까떼드랄과 가까워서 정말 좋았다-

스페인에서 수많은 길거리 거지(?) 돈을 요구하는 행위들을 많이 봤지만 

요건 정말 신기하더라 어떻게 저렇게 공중부양을 해있는거지?



다시봐도 신기신기- 저 앞에 돈을 넣으면 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도 사진찍는 데는 돈을 안 받더라.



세비야 대성당으로 들어가는 길-

입장료가 얼마였지? 기억은 안난다-

영수증을 뒤져보면 되겠지만 조금은 귀찮다.. 하하



역시나 양식이 너무 아름답다- 이렇게 엄청한 까떼드랄을 만드는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생했을까-

유럽에서 3번째로 크다니 우와 기대기대


세비야 대성당에 들어가자마자 히랄다탑을 올랐다-

와 정말 사진을 찍을 수 없을 만큼 너무 힘들었다

뭔 놈의 계단이 그렇게 많다냐 -_ㅠ


히랄다탑을 오르니 세비야 시내가 다 보였다- 와 정말 

세비야를 알려거든 대성당으로 가라!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우와..역시



히랄다탑 전망대에서 본 세비야-

4곳에서 각각 다른 모습의 세비야를 파노라마로 담았다

3번째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옥상에 수영장이 있는 집들도 꽤 많았다-

저쪽이 강남같은 곳인가 허허허허



콜럼버스의 무덤


사실 진위여부는 아직 밝혀내지 못한 것 같지만..뭐..



저 앞에 있는 두사람의 발을 만지만 부자가 된다나..

소원이 이루어진다나..

아무튼 사람들이 너무 많이 만져서 닳았다 ㅋㅋㅋㅋ 반짝반짝 



밖에서 본 히랄다탑-

와 내가 여길 올라갔다니 증말..

대.다.나.다 



세비야의 거리- 안달루시아 느낌이 물씬-

거리마다 오렌지 나무들이 우릴 반겨주고

아! 세비야에는 말이 끌어주는 마차가 되게 많더라- 그러고보니 택시가 잘 안보였던듯..



광장에서 본 세비야 대성당-

유럽에서 3번째로 큰 까떼드랄-



다음으로 간 곳은 알카사르-

사실 우린 여행 플랜이 따로 없고 이날도 그전날 그라나다, 론다에서도 그냥 계속 무작정 걸어다니면서

여행을 했다- 물론 세비야에서도 마찬가지

발길이 닿아서 간 알카사르-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너무 예뻤다!


역시 이슬람 건축물들을 아름다워! ㅠㅠㅠㅠ 특히 조경이


 

입구를 들어서면 이렇게 큰 광장같이

건물들이 둘러싸있다



음.. 약간 그라나다의 알함궁전 비슷한 느낌이?

이슬람 양식이 그대로 전해져 있다



와- 여기서 부터 큰 공원같은게 있었는데 조경이 정말 짱짱맨 :-)

검색해보니 머큐리 연못이란다

그라나다의 알함브라 궁전 뺨칠 정도 였다

물론 규모는 비교도 안되게 작은 알카사르였지만..하하

저기 분수에서 막 물도 뿜어져 나왔었는데



미로 같애- 와- 예뻐

이슬람 양식은 정말 ㅠㅠㅠㅠ 정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듯

완전 공주님처럼 살았어


알카사르에서도 역시 오렌지 나무들이 판을 치더라-

그래서 언니랑 궁금해서 한번 먹어봤다.. 우리가 아는 오렌지가 아니야

너무 써 ㅜㅜㅜㅜㅜㅜ 맛없엉 역시 그래서 사람들이 주렁주렁 열려있는데도 안먹었던 거구나

흐어어어어 퉤테퉤투텥테테테를 연발했던 

나 아직 장트러블 안 나았다고...



발길을 걷다가 도착한 세비야 대학

원래는 담배공장이였다고 했던가?




세비야 대학 학생인 척?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세비야도 걸어서 걸어서 도보 여행-

걸을만했다 날씨도 너무 좋았고 하늘도 예쁘고 :-)


김태희의 사이언 CF 광고 촬영지였다는

스페인 광장 중 제일 예쁘다는 세비야 스페인 광장으로 고우고우



스페인 광장 :-) 와 역대 가본 스페인 광장 중에 짱짱 

마드리드에 있는 스페인 광장은 아무것도 아니더군 ^_ㅠ

주변에는 노 젓는 배를 탈 수 있도록 수로 갔은 게 있었다.


물론 동행하는 언니와 함께 ㅋㅋㅋㅋㅋㅋ

시간제한 같은게 있었는데.. 30분이였나 아무튼 그랬다



주변에 거의 커플이였으나- 우리는 꿋꿋하게

여자 둘이서 .......

근데 노 젓는데 자꾸 이상하게 흘러가...........


래프팅이랑 다른건가......ㅎㅎㅎㅎㅎㅎㅎㅎㅎ



세비야 광장- 타일로 되어있어 더욱 예뻤다 색감도 예쁘고



다리에도 온통 타일!


또한 스페인 광장에는 스페인 58개의 도시의 휘장과 지도, 역사적 순간을 모두

타일로 만들어 놓았다.



스페인 둘째날 갔던 톨레도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



다음 여행지인 바르셀로나-



스페인 광장을 둘러보다- 옆에 있는 마리아루시아공원도 들렸다

이상하게 생긴나무...... 연리지도 아닌 것이.......


아 이 공원안에 사람들이 돗자리 깔고 누워서 연인끼리 책도 읽고 

가족끼리 아이들이랑 놀이도 하고 정말 화목해 보였ㄷ



걷고 걸어-

황금의 탑이 있는

과탈키비르강으로



아- 햇살이 너무 좋아



스페인에서 제일 오래된 투우장-

마에스트란사 투우장


투우장 뒷편에 우리 숙소가 있었다- 저녁을 해결하고

세비야가 플라멩코의 시초라고 해서 민박집을 통해 예약하였다-



투우장 야경-


아깐 몰랐는데- 과탈키비르강 야경이 완전 짱짱



야경 보다가 플라멩코 시간이 다 되어서- 고고!



투우를 봤어야 했는데 ㅜㅜ 하지만 너무 잔인해서......



1 음료 무료로 제공되어서 복숭아 쥬스를 마셨다-


아 ㅡㅡ 근데 일본인 단체관광객이랑 맞물려서

짜증나게 공연하는데 매너없게 플래시를 팡팡 터트려서 집중도 안되고 

정말 매너없어 원슝이들...



공연마치고 한 사람씩 나와서 

장기?처럼 춤을 추더라- 히히



제일 맘에 드는 사진-

6박 7일 바르셀로나 라는 책이였던가 ..... 7박 8일인가.....

그 책 표지에 있는 플라멩코 사진이 바로 이 세비야 플라멩코 사진이라는 것!



플라멩코 의상 너무 예쁘다....


다음날 새벽 7시 비행기를 타고 바르셀로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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