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TNAM Thai Nguyen 베트남 타이응우옌에서의 세번째 기록

VIETNAM Thai Nguyen 

베트남 타이응우옌

세번째 기록

2014/02/21 - 2014/02/22

학교로 출근하는 길

학교 앞에 현수막이 걸려져 있다

Han Quoc이 베트남어로 한국!

아마 한국어 수업이 개강하고

2014/02/20일에 오리엔테이션을 한다는 그런 내용..

점심은 옆집 과일 가게 딸과 친해져

함께 졸리비에서 식사를 했다-

어젯밤 망고를 사는데

베트남 사람들이 망고를 모르더라..

이런 ㅠㅠ 그런데 과일 가게 아주머니가 자기 딸을 부르더니

영어를 할 줄 안다며 다행히도 망고 사는데 성공!

망고 4개에 1500원 주고 구입

아.. 정말 싸다 ㅠㅠ

+ 그리고 저 샐러드에 고수가 들어가있어서 입에도 못댔다..

처음 먹어보고 깜짝 놀램 ㅋㅋㅋㅋㅋ 샐러드에 고수라니!!!! ㅠㅠㅠ

타이응우옌 거리를 걷다가 만난 한식당!

떡볶이와 김밥~~~~~~~~

근데 왜 문을 닫은 거지? ㅠㅠ

타이응우옌에서 유명한 강이라는데..

자살을 많이 한다고 한다;

다리에서 본 풍경

겉에서 보면 예쁜 집들이 많은데

안은...........ㅋㅋㅋㅋㅋㅋ

베트남 물엔 석회물질이 많아

헐크님이 베트남 오기 전에 간편 연수기를 선물해주셨당

완전 좋아! ! ! ! ! ! !  !

아직 쓴 지 일주일도 안됬는데 벌써 필터가....ㅋ 갈색임..

하지만 두드레기가 온 몸에 퍼진 현실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 ㅠㅠ

알고보니, 선배 여자친구의 생일이였다!

생일파티에 초대해주셔서 참석-

 Cafe NEN에서 보자고 했는데.. 어딘지 몰라서 

택시를 불러주셨다 하하하

보기드문 피자를 파는 곳 ㅋㅋㅋㅋㅋ

꽤 고급 레스토랑인듯 하다..

황쟈 플라쟈 멤버들- 키키키

한국인끼리 뭉쳐있으니 베트남에 온 실감이 안나 ㅠㅠ

여기도 역시 빨대를 비비비꼬아서 준다-

신기하다

여자친구의 생일이라고 선배가 와인을 쏘셨다-

화이트 와인이였는데 MADE IN VIETNAM 

ㅋㅋㅋㅋ향은 그럴싸했는데

맛은..   It's not my style..

내가 시킨 햄버거 ! ! ! ! ! !

수제 햄버거다

예상외로 꽤나 맛있었다

가격은 50000만동 우리나라 돈으로 2500원 정도.

태권도 오빠가 시킨 해산물 스파게티

맛은.......ㅋㅋㅋㅋㅋㅋㅋ그냥 풀무원 스파게티 맛

햄버거 안에 패티!!!!!! 수제!!!!!!!

근데 좀 더 넓게 펴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작고 두꺼워

친구가 시킨 피자 !!!!!!!!!!

가격은 80000만동 우리나라 돈으로 4000원정도

맛은 Gooood!

앞으로 햄버거와 피자가 먹고 싶을 때 요기 와야겠당 ㅋㅋㅋ

다음날, 타이응우옌 대학교에 교환교수(?)로 오신

대구대 교수님 부부와 카이스트 교수님 부부와의 점심식사.

베트남 가정식을 처음 먹어보았는데,

너무~~~ 맛있었다!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ㅠㅠ

어르신들과의 식사자리라 사진을 찍기가 어려웠다

나중에 다시 와서 먹어야쥐

8명이서 식사를 했는데 500000만동 정도가 나왔다

한국돈으로 25000원 정도?

오신 지 얼마 안되신 카이스트 교수님 사모님께서 너무 싸다며~

부부 내외께서 밥을 먹고 나머지 6명은 공짜로 먹은 셈이라며

호호호 웃으시며 너무 좋아하셨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 걸어서 타이응우옌을 구경했다

과일가게에 쌓인 열대과일들- 싸도 너무 싸다 히히 

원없이 먹고 가야지!

타이응우옌의 흔한 PC 방........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테이블에 컴퓨터가 놓여져있다...

하노이로 가는 기찻길-

타이응우옌 대학교 농경대학-

토요일인데도 학생들이 많다

베트남에서는 대학생들이 수강신청을 하는 게 아니라,

일괄적으로 시간표가 짜져 있다고 한다.

예쁜 캠퍼스 조경,

노동이라는 과목이있는데; 토요일임에도 학생들이 나와

자기가 수업하는 건물 화단을 열심히 청소하고 있더라..

공산국가의 위엄을 다시 한 번 느낌 ㅋㅋㅋ

학교 앞 카페에서

나는 역시 수박스무디와 수박주스 뒤로는 망고주스,

노란색 견과류가 들어간 음료는 쩨라는 베트남인들이

흔히 즐겨먹는 음료인데,

고소한 맛이긴 하나.. 먹고 싶은 맛은 아니였다 ㅠㅠ

그리고 이름 까먹은 과일후르츠 같은 음료

학교에서 숙소로 가는 길

연두색 집- 색깔이 너무 곱다 알린색 같아 크크 

그리고 지나가다가, 태권도 오빠가 아는 베트남 사람의 집을 지나다가

우연히 부모님을 만나 인사를 했는데,

아주 통쾌하게 웃으시며 집에 계속 들어오라고 해서 들어갔는데

여러 종류의 다과와 차를 내주셨다

근데 so.. sweet.. 

달아도 너무 달아서 못 먹을 지경 ㅠㅠ

하하하하ㅏ하하핰ㅋㅋㅋㅋㅎㅎㅎㅎㅎ

이건 그나마 덜 달았는데,

견과류가 들어간 젤리같은 맛이였다

집에 갈려고 인사를 하는데 한봉지 더 주심

집에가서 먹으라고 하하하하

흔한 베트남의 미용실, 윤은혜와 송혜교!

베트남 미용실 간판엔 우리 나라 연예인들이 굉장히 많다

제일 많은 건 소녀시대 윤아 ㅎㅎㅎㅎㅎㅎ

물론 초상권 같은건 신경쓰지 않고 막 갖다 쓰는 듯..

베트남 사람들은 이렇게 예식을 집에서 한다고 한다!

신기신기, 그 다음날 학교 소장님의 아들 결혼식에 초대받아 가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매우 호화로운 결혼식에 깜짝 놀랐다 ㅎㅎㅎ

다음 포스트에서는 베트남의 결혼식 문화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신짜오! 까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