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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여행/10일차.바르셀로나] 산 파우 병원-사그리다 파밀리아(성가족 성당)-티비다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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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여행/10일차.바르셀로나] 산 파우 병원-사그리다 파밀리아(성가족 성당)-티비다보

젊은날의 B, 2014. 4. 2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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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여행/10일차.바르셀로나] 산 파우 병원-사그리다 파밀리아(성가족 성당)-티비다보


그 전날 밤, 바르셀로네타에서 새벽 5시까지 쉐킷쉐킷

그래도 다음날 8시에 일어나 민박집 아침 맛있게 먹기!

바르셀로나 스페인 민박 ㅠㅠ 언니 진짜 조식을 꼭 챙겨먹게 만드는 솜씨

최고예요!


슬금슬금 준비해서 동행 언니 한명은 바르셀로나 IN으로 와서

이 날 그라나다로 떠났던가; 마드리드로 갔던가;

그래서 3명이서 이슬람 건물 양식이 남아있는

산파우병원으로!


이 날은 날씨도 안 좋았는데,

설상가상으로 산 파우 병원 공사중 ^^;

아하하.... 산 파우 병원은 현재도 병원으로 쓰이고 있는 곳이라

관광 시간도 제한적이니 가실 분은 미리 사전 조사를

꼭꼭 하셔서 가이드까지 듣고 오시길!



그래도 공사 현장 주변을 슬슬 피해서 멀리서라도 구경하기,

지붕이 참 인상적이였다.

이슬람의 건축 양식이 잘 보존되어있었다.

(물론 관광 산업 가치가 있어서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멀리서 줌 땡겨서 사진찍기..

생각보다 공사하는 곳이 많아서

정말 한 30분 걷다가 나왔다

그 중 20분은 길 헤매기



병원입니다.

산 파우 병원입니다.

병원이 어쩜 이렇게 예쁘지 -_ㅠ

스페인 여행가서 이슬람 건축에 완전 빠짐

그래서 나중에 터키도 너무너무 가고 싶어졌다



산 파우 병원을 떠나면서 마지막 찍은 컷

근데 이 분수대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

뒤를 돌아보니

사그리다 파밀리아가 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까이 있는 줄 몰랐다

왜냐면 산파우병원을 처음 찾아왔을 때

입구 쪽이 아닌 이상한 곳으로 찾아 들어와서 

한참 헤메다........



바르셀로나에 있던 한식당, 서울

소주가 한화로 26,000이였다

허헣 밖에서 메뉴판 보고 깜짝 놀라 그냥 지나침



이 가로등 또한 가우디의 작품,

바르셀로나는 그냥 거리가 다 예술이로구나

가우디의 정신이 다 들어가있어



다시 찾은 사그리다 파밀리아(성가족 성당)

그치만 언제봐도 소름

정말 완공 된다면 꼭 다시 한번 찾아가 보고 싶다.



날이 좋았더라면 더 소름 돋게 찍혔을 텐데,

비가 올랑말랑 안개가 낀 날씨여서 사진으로는 예쁘게 안 담겼네^^;



안녕, 사그리다 파밀리아야,



바르셀로나의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다는 

티비다보 (Tibidabo)로!

하지만, 겨울엔 안한단다..........

그것도 모르고 까딸루냐 광장 여기서 한참을 버스를 기다리다가 올라갔다.



티비다보로 올라가는 데

옴마야 이렇게 좋은 집들이!

펜션, 별장 같은 집들이 티비다보로 올라가는 길에

주르르륵

아마 바르셀로나의 부자동네인듯..



버스타고 올라가는 길,

결국 올라가서 겨울엔 티비다보에 올라갈 수 없다는 소릴 들었다..

옴마 산파우병원도 그렇고 뭔가 안 풀리는 날인가?

했지만 긍정긍정 열매!

티비다보 카페에서 커피한잔의 여유를 부리며

무료 와이파이 :)

바르셀로나를 제대로 느낀다잉~

그때 마침 동행했던 언니 한명의 장학금 소식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가 저녁을 쏜댄다! 유후~


바르셀로나에 왔으니,

빠에야 먹으러가자!

민박집 언니가 추천해준 엘 그롭 ? 엘 그랍 ? 을 찾아서


지하철에서 만난 잘생긴 개,

근데......



주인도 잘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 도촬해서...

거지꼴인데도 잘생겼네,,,,



1인 1빠에야

근데 양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

빠에야 집마다 양이 다른 듯 ㅠㅠ

언니가 시킨 버섯 빠에야



오빠가 시킨 달팽이 빠에야!

달팽이랑 이것저것이 들어가 있었는데 맛있었다!

이건 남김없이 다 먹음!



오징어 먹물 빠에야!

ㅋㅋㅋㅋㅋㅋ그렇다 내가 시킨거

엘 그롭 빠에야 너무 맛있잖아 ㅠㅠㅠㅠㅠ

한국인이 많이 왔는지 웨이터가

안녕하세요 하며 반겨주심 ㅋㅋㅋ

그리고 너무 많아서 이거 포장해서..

그 다음날 몬세라트가서 도시락으로 먹음..



배가 불러서 근처 그랑비아 거리를 걸었다.

산책 겸, 다시 한번 바르셀로나를 느끼기

요즘 꽃보다 할배 볼 때, 할배들이 숙소 찾으러 여기를 걸어다니던데

완전 추억 돋아!

이 날은 뭔가 여기저기 긴 거리를 왔다 갔다

헛탕만 쳐서 그런지 체력소모가 ㅎㄷㄷ

그리고 다음날 몬세라트에 갈 예정이였으므로 일찍 귀가!


그리고 민박집에서 이것저것 바르셀로나에서의 날이 얼마 안남았으므로

각자 나는 한국으로, 언니는 포르투갈로, 오빠는 파리로 갈 비행기 

온라인 체크인을 나란히 했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페인 민박 언니 프린트 공짜로 쓰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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