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날의 B,

베트남 냐짱 호텔 추천 * Perfume Grass Inn (퍼퓸 그래스 인) 본문

여행과 함께,/VIETNAM

베트남 냐짱 호텔 추천 * Perfume Grass Inn (퍼퓸 그래스 인)

젊은날의 B, 2014. 5. 12. 01:36
반응형

베트남 냐짱 호텔 추천 *

 Perfume Grass Inn (퍼퓸 그래스 인)


냐짱에서의 3박을 책임져준 Perfume Grass Inn.

너무너무 맘에 들었다.

호텔스럽지 않은 호텔.

사실 인피니피 수영장으로 유명한 쉐라톤 호텔에서 1박을 하고 싶었지만,

혼자서 지내는데 너무 무리일 것 같아서

여자 혼자서 지낼만한 적당한 가격대의 호텔을 찾아보던 중 발견한 호텔.





호텔* 닷컴, 아*다에서는 준비된 객실이 부킹 완료라고 했지만

호텔에 메일을 보내보니 다행히도 예약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성수기라 가격이 올랐다고.. 여기서 반전은

오른 가격이 1박에 $20!!!! 420,000VND (한화 21,000원)


http://www.perfume-grass.com/index.html/

퍼퓸 그래스 인 호텔 사이트예요.


냐짱 비치랑도 완전 가깝구요. 걸어서 2분이면 갑니다.

느릿느릿한 제 걸음으로 꺄! 그치만 바다 뷰는 아니예용

근데 층수가 높으면 바다 뷰 가능할 듯해요 ^.^





일반 호텔과는 조금 다른, 가정집 형태로 생긴 구조

3박동안 묵은 곳은 사진 속의 101호가 아닌, 

바로 옆에 있는 102호! 못짬 콩 하이!

저 커튼을 걷으면 햇빛이 쫘아악- 

황자에서 못 보던 빛을 드디어





분명 싱글룸으로 예약했는데,

트윈 베드가.. 이히히 그래도 땡큐요

저기 있는 수건도 매일매일 새걸로 갈아주고,

방 안에 있는 욕실도 매일 청소해주고

무엇보다 수압과 온수가 완전 빵빵!





아담한 가정집 분위기의 호텔, 

체크인하구 들어가자마자 찍은 모습이라

어두웠는데.. 불을 켜면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가 

게다가 중간에 있는 벽돌이 포인트로 

여느 디자인 호텔 못지 않은 분위기

에어컨도 있어 시원하게 잘 지냈다- 히히





왼쪽 침대 위에 콘센트가 있어, 

잠은 그 침대를 이용했고 

오른쪽 침대는 내 소지품들 차지 

너무너무 편했다 >_<

바디오일이나 바디크림 바를 때도

저 침대에 다리를 올려 편하게 ㅋㅋㅋ





조식은 $20 이상의 방에서 지내면 무료로 제공된다구 

가이드북에서 봤어요.. 히히 $12짜리 방두 있답니다

퍼퓸 그래스 인 호텔에서 함께 운영하는 기린 레스토랑에서

먹을 수 있어용- 호텔 맞은 편에 위치해있답니다





식당 안, 혼자 앉아서 식사를 기다리구 있는데

친구 한 명이 나를 반겨주네요

안녕 거북아? 자라야? 친환경적이야..





메뉴는 소고기 쌀국수(Pho Bo), 오믈렛 등등 다양해요.

하지만 오믈렛 완전 맛있쟈냐

3일내내 요것만 먹었다는, 게다가 음료도 한잔은 무료예요.

수박주스만 마시다가 하루는 라임주스로 히히


완전 만족했던 호텔과 조식, 

다음에 또 숙박할 의사 100%


여자 혼자서 자기엔 불안했는데

11시 넘으니, 호텔 문을 닫아버리더라구요. 

허허허허허허허허 일찍 다니셔야합니다.

그래도 리셉션에 사람이 있어서 문 열어줘영.

Don't worry.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