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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무이네 리조트, 빌라 아리아 무이네 Villa Aria Muine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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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무이네 리조트, 빌라 아리아 무이네 Villa Aria Muine

젊은날의 B, 2014. 5. 18.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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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무이네 리조트

Vietnam Muine Resort

빌라 아리아 무이네 

Villa Aria Muine



냐짱이 젊은이들의 스포티한 곳이였다면

무이네는 조용하고 한적한 휴양지 같은 곳,

비치들이 호텔이나 리조트 소유의 프라이빗 비치라

시내를 돌아다니기보단 리조트 안에서 사람들이 시간을 보내요.

주로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곳!


내가 무이네를 선택한 이유는, 

지프투어(Jeep Tour)빌라 아리아(Villa Aria)때문!





냐짱에서 아침 8시에 신카페 슬리핑버스를 타고

무이네에 오후 1시쯤 도착,

구글지도로 주소를 검색했는데

다행히도 신카페에서 300m 떨어진 곳이라 나와

버스 내려서 걸어갔는데 도통 빌라 아리아가 보이지않아서ㅠㅠ

분명 호치민에서 냐짱가는 길에 무이네를 경유해가면서

빌라아리아를 봤는데 그 리조트 많던 도로가 아닌 것 같긴한데

구글지도는 계속 엉뚱한 곳을 가르키고.....

결국 택시탔더니 4만동정도 되는 거리.....ㅋㅋㅋㅋ





바로 여기!!!!!!!!!!!!!!

홀딱 반해서 가기전부터 무이네에 대한 기대가

엄청 컸는데- 

무이네는 엄청 더웠다 찜통더위

정말 찜닭되는줄........................





땀 뻘뻘 흘려가며 리셉션으로,

언니는 호치민에서 조금 늦게와서

내가 먼저 체크인하기로!!!!!!!!!!!!!





완전 오픈되어 있는 리셉션,

직원들이 여잔데 모두 영어를 잘하고

엄청 친절하다 히히

근데 목소리가 조금 더 컸으면 무슨 말인지 잘 안들림

내가 귀가 먹은건가 ........





예쁘다, 예뻐

이런 아기자기하고 북유럽풍 스타일의 인테리어

완전 좋다-

나도 엄마 닮아가는가?

역시 딸은 엄마의 영향을 많이 받나보다

울 마미가 완죤 이런거 사랑하심~





체크인하면서, 스페셜 오더에 트윈베드 신청했는데

디럭스 가든뷰에 오늘은 트윈베드가 없다고 ㅠㅠ

체크인 하는데도 앉아서 차랑 물수건을 내주는 친절한 직원들!

(땀 뻘뻘 흘리며 찾아갔더니 불쌍해보여서 준건가..) 

물수건이 넘 시원해서 진짜 행복!!!!!!!





며칠전부터 좋아하게된 아티초크차,

달달한 것이 시원하게 먹은적은 처음인데

완전 맛있잖아!!!!!!!

널 한국 돌아갈때 기념품으로 사갈테야





리셉션을 지나면 빌라아리아 객실로 가는

정원, 가든!

너무 예쁘잖아, 

생각보다 더 아담한 리조트였지만

풍기는 분위기가 너무 좋아♡




* 빌라 아리아 정원(GARDEN)

빌라 아리아도 비치뷰랑 가든뷰가 있는데,

가든뷰가 더 매력이 있는 곳♥





예쁜 꽃나무들도 있고,

신기한게 객실 앞마다 심어진 나무들이 

다 다른데 예쁘게 조화가 잘 되어있당

이름 모를 열매가 열린 나무도 있구, 

코코넛 나무도 있구!





연꽃! 맞는가?

아무튼 베트남을 상징하는 꽃,

신기한게 낮에는 이렇게 활짝폈다가

밤이 되나 봉우리가 지더라

마치 나팔꽃처럼! 엄청 신기해 *_*




* 빌라 아리아 객실(ROOM)

내가 묵은 곳은 202호, 디럭스 가든뷰

근데 2층보단 1층이 더 매력적인 것 같다아

물론 2층이 별은 더 잘 보이겠지만

제대로 된 가든뷰를 즐기기엔 1층이 제격!

다음에 또 간다면 1층 가든뷰에서 지내고 싶다아-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방 문 사진을 못 찍었네 ^_ㅠ

신발장과 옷장, 그리고 개인 금고!

슬리퍼를 비롯해서 비품으로 짚으로 만든 가방도 있었당

지프투어 갈때랑 수영장 갈때 이것저것 넣어다닐때 유용하게 사용했는데

사진으로 못 남겨서 아쉽네.. 나름 많이 찍는다고

꼼꼼하게 이것저것 찍었는데





화장실,

완전 좋았다!!!!!! 깔끔하구

거울에 비친 내 모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나 수건 거치대가 완전 맘에 들었는데

왜 사진엔 없는거지...

핸드 수건 2개, 수건 2개, 비치용 2개, 선배드용 2개

총 8개의 수건이 제공된다!!!!!!!!!!!!! 짱짱맨 :)





4성급 리조트답게, 비품은 잘 구비되어있다.

아참, 그리고 체크인할때 썬키트도 무료로 주는데!

사진을 못 찍었네 ㅠㅠ

근데 샴푸랑 린스는 좀 별루여서 내꺼 사용함

바디워시는 상큼한 레몬향이라서 좋았는데..





객실!!!!!!!!!!! 아기자기한 분위기

마치 동화속 분위기, 이런 컬러

심플하면서도 꽃무늬 패턴들이 너무 예쁘쟈냐





특히나 침대에 있는 저 원양같은 한쌍의 그림이 너무 좋아

언니랑 보면서 마치 신혼부부를 위한 방인것 같지?

이러면서.... 잠시 우울, 침대 진짜 너무 예쁘다

신혼집으로 복사 붙여넣기하고 싶을 만큼 탐났었음^3^





와인은 250,000VND

과일은 웰컴푸드 같았는데 못 먹었다 ^.ㅠ

버스에서 먹을려고 챙길려고 했는데 까먹음

근데 용과 색깔이 연한게.. 맛없어보였어(소곤소곤)





LA VIE 생수 2병은 FREE!

미니바엔 스낵이랑 여러가지 음료가 제공된다.

지프투어 갈 때 물 갖구가서 잘 써먹음 이히히





그리고 기대했던 바로 요거, 빌라 아리아 편지지

너무 예쁜 패턴이자나 ㅠㅠ

테라스 소파에 누워서 별보면서 감수성 풍부하게

나한테 편지쓰려고 했는데

너무 피곤해서 예상과는 다르게 골아떨어져버림

Zzz..





홀딱 반한 테라스!

예쁘잖아- 햇살 드는 창문과 커텐, 

하지만 너무 더워서 몇 분만 누워있어도 땀이 뻘뻘나더라는

그래도 여기 완전 사랑해줬다-

체크아웃하기 전까지도 지프투어를 새벽에 다녀오느라,

너무 피곤해서 언니 씻는거 기다리다

잠들었는데 땀 뻘뻘 흘리며 ㅋㅋㅋㅋㅋㅋㅋ





캐스키드슨 완전 러뷰-

마지막 필름 ㅠㅠ 아껴써야해, 한국가기 전까진

그리고 결국 맘에 드는 밀짚모자를 못 찾아서

PARKSON 백화점 구경하다 ALDO에서 

블랙&화이트 리본 모자로 구매! 350,000VND정도..

그래도 시장에서 이상한 거 사는 것보단 나으니까!





요긴 1층 테라스, 

1층 가든뷰가 좋은 이유다-

바로 이렇게 정원과 이어져있어서 정원 느낌 물씬~

2층은 펜스로 막혀있으니 ㅠㅠ 

만약 없었다면, 떨어지면 사망이지만ㅋㅋ





바다 쪽으로 걸어나가면

빌라 아리아만의 프라이빗 비치랑

수영장, 그리고 레스토랑이 있다-

하이 호주 베이비-





여기 레스토랑에서 아침엔 조식도 먹고,

오후 3시부터 5시까진 무료 티타임도 즐길 수가 있다-





바깥에 앉으면 바다를 보면서

여유롭게 쉴 수 있어서 좋았는데-





티타임은 조금 부실했다,

그리고 과자가 입맛에 안 맞아 ㅠㅠ

원래 베트남 과자 엄청달고 맛있는데

저 흰색 네모난 쌀과자 같은게 제일 맛있었다-

그리고 아티초크차도 마셨는데 안 달아...





요건 다음 날 아침, 조식 사진

조식 완전 최고다!!!!!! 여태껏 내가 간 호텔 조식 중 최고

푸짐하게 엄청 많이 먹음 히히





패션 후르츠!!!!!!!!! 처음 먹어봤다-

히히 여기와서 촌년 탈피하네





KATE SURFING, 케이트 서핑

무이네에서는 스킨스쿠버나 패러세일링, 제트스키를 즐길 수 없다.

그치만 많은 사람들이 바로 요! 케이트 서핑을 즐긴다는 것!





근육질 구릿빛 서양오빠들이 케이트 서핑 하는 걸 구경하는 재미도 아주 쏠쏠했다

러뷰러뷰 근데 외국인들은 다들 모래사장에 누워

책만 읽더라는.. 





해가 점점 지고 있다아 ^_ㅠ

수영장! 얕은 줄 알았는데 점점 깊어져서 완전 놀램

1.8m였나 1.7m였던가....





요건 다음 날 아침, 햇빛 완전 쨍쨍할 때

원랜 아침에도 수영할려고 했었는데

지프투어가 은근 체력이 많이 소모되서.....

그냥 꿀잠자고 싶었음 ^_ㅠ 하지만 후회된당





프라이빗 비치에서 바라본 빌라 아리아, 

수영장이 정말 매력적이다-

비치에도 선베드랑 다 무료로 제공됨!

그리고 리조트 투숙객만 사용가능해서 사람때문에 북적대지도 않고,

완전 조용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여서 더 좋았던 것 같다





냐짱 쉐라톤 못가서 

무이네 빌라 아리아에서라도 이렇게 인피니티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빌라 아리아 오고 싶었던 이유 중에 이게 가장 크다!

하지만 끝이 너무 깊어서 못들어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7m

나 빠져쥬금.. 한국가면 꼭 수영부터 배워야지





수영장 끝과 바다가 만나 완전 예쁘잖아-

낭만적이야 

냐짱 쉐라톤 부럽지 않은 수영장!

오히려 여기가 더 좋은 것 같다 :-) 자연을 만끽!





아, 무이네 완전 조아

빌라 아리아 짱짱,

하지만 우리가 갔던 날 이상하게도

한국인 신혼부부가 2커플이나 있고

외국인들도 다 줄줄이 커플로 와서...................

그나마 중국인 가족들이랑 호주 가족들이 있어 위안이 ^_ㅠ..





여긴 수영장 근처,

아마 마사지 하는 공간인 것 같다-





흔들 의자(?)

이거 타고 사진찍을려고 했는데

결국 못 찍었네에- 히히





빌라 아리아 가격!

우린 아고다를 통해 예약해서 갔는데,

황금연휴 성수기+주말이라 제일 비싼 요금으로 묵었다

세금, 봉사료 다 포함해서 15만원 안되는 금액.

하지만 평소엔 10만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묵을 수 있다는 점!

완전 저렴한데 짱 좋아 ㅠㅠ 역시 이래서 베트남 물가 짱짱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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