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날의 B,
VIETNAM Thai Nguyen베트남 타이응우옌일곱번째 기록2014/03/12 Hồ Núi Cốc누이콕 호수 학생들과의 피크닉International School, 우리나라로 치면.. 음국제대학(?)인데 그 안에 또 과가 나뉘어져있다.environment 학과 학생들이랑 함께 야외수업차 누이콕 호수로~ 타이응우옌의 누이콕호수는 음.. 마치 외진 곳에 있는 수성못(?) 아니다두류공원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호수가 생각보다 넓은데, 북부는 산이랑 호텔이 있고반대편에는 놀이공원이랑 여러가지 시설들이 있다.주말마다 가족들이 많이 와서 시간을 보낸다고 한다. 입구에 있는 배불뚝이 아저씨마치 우리와 함께 지내는 선배의 배랑 닮았다. (ㅋㅋㅋ) 아직까지 날씨가 좋지 않은 터라..이 날도 안개비가 내려 안개로 호수가..
VIETNAM Thai Nguyen베트남 타이응우옌네번째 기록2014/02/23 - 2014/02/24 푸(phu) 소장님 아들의 결혼식에 초대받았다!베트남에 온 지 일주일도 안되서 이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니,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보통은 집에서 결혼식을 한다는데 여긴 아마 중학교인가? 아무튼 학교에서 진행되었다학교 입구에 내리니 이렇게 축의금 내는 곳이 있다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AIR MAIL 봉투에 축의금을 준다.내 글씨는 아니지만.. 현지인같은 선배가 베트남어로 써주셨다Bich은 나의 베트남 이름. '빛나는' 이라는 뜻이라고 한다.내 이름 '빈'과 비슷한 발음이다 ㅎㅎㅎ 어제 길거리에서 본 결혼식장과는 사뭇다른 모습.내가 온 결혼식은 베트남에서도 아주 호화로운 결혼식이라고 한다.결혼식장 입구에는..
VIETNAM Thai Nguyen 베트남 타이응우옌 생활 Day 22014/02/20 타이응우옌에서의 두번째 기록.비교적 여유롭게 일어나 아점을 먹었다.친구가 베트남에서 지낼 때 제일 좋아했다는 분짜를 먹으러 고고 쌀국수의 한 종류.탱글탱글한 면이 일품이다. 기호에 따라서 채소를 넣어먹으면 되는데전날 고수의 습격으로 인해초록색 나물만 봐도 인상이..... 바로 이 면이 '분'이고 숯불고기가 들어간 육수가 '짜'다이 국물에 면을 넣어서 먹으면 된다.사실 가게가 많이 허름하고 더럽고 냄새가 나서걱정은 했지만 너무너무 맛있게 먹은 분짜!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다더니 역시,뭔가 냉면맛도 나는.. 육쌈냉면이 생각난다고 해야하나..아마 분짜에서 영감을 받은 게 아닐까 생각된다. 램이라고 하는 베트남식 튀긴만두 같은..
VIETNAM Thai Nguyen 베트남 타이응우옌 생활 Day 12014/02/19 본격적인 베트남 생활 1일차내가 머물고 있는 곳에서 나오면 왼쪽으로는고급 주택들이 줄지어 있다조용하고 아담한 동네다 내가 살고 있는 곳택시를 타면 황쟈 플라자라고 하면 택시 기사들이 다 알아듣는다 내가 베트남에 오게 된 이유,타이응우옌 세종학당에서 4개월간 학기인턴쉽을 이수해야한다내가 정말 한국어 선생님이 될 줄이야! 아직은 낯설기만한 베트남어지만..International Language School이라고 친절히 영어로 쓰여져 있다타이응우옌 세종학당은 타이응우옌 대학교 내 ICC 건물에 위치해있다 학교 내 벤치뭔가 빈티지스럽게 예쁘다.벤치마다 그림이 모두 다르다. 건물 1층에는 교실이 있고,건물 2층에는 세종학당 사..
오랜만의 포스팅엄마와의 힘겨웠던 홍콩여행이 끝나자마자,독감에 걸려 씨름씨름 앓다가겨우 정신을 차려 짐을 싸고 인천공항에 도착 아시아나 수화물 초과 요금이 너무 많이 나와서 멘붕을 겪다가(누가 아시아나 수화물 25KG까지 봐준다고 써놨어요? ㅠㅠ)4개월 간의 베트남 생활을 위해 떠났다 =333 헤어지기 전, 헐크님과 사이좋게 사진을 나누고(내 손에 있던 3개는 어딜간거지..대체..)이응 짱! I-eung 짱! 처음 타보는 우리나라 항공기 크크기내식에 제대로된 한식이 나오니 감회가 새로웠다 불고기 라이스꺄 >_< 아시아나 기내식 짱짱케세이 퍼시픽 기내식에 비하면 완전 사랑해요 그렇게 5시간 가량의 비행 끝에....하노이에 도착!내려서 비자를 발급받고두근두근 나의 베트남 생활이 드디어 시작 되었다! wel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