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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이렇게 보내고 있어요 일기를 아주 열심히 썼는데, 다 날아가 버렸다. 그래서 지금 마음 속으로 참을 인을 수 백번 되새기고 마음을 다시 잡고 일기를 쓴다. 8월의 셋째주 일상이라고 제목을 지을 수도 있었는데, 굳이 이렇게 일기의 제목을 붙인 이유는 한국어학당 강사들에게 8월과 2월은 유일한 휴식 시간이라고 할 수 있다. 모두에게 해당하는 것은 아니고 8월에 캠프가 있는 선생님들은 학기 수업이 없는 8월 마저 쉬지 못 하는 분들도 있다. 2월은 설날이 있기 때문에 일주일 정도 쉬는 거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보통 8월에 긴 휴가를 떠난다. 2~3주 정도 해외 여행을 떠나는 선생님들도 많고, 나처럼 짧은 해외 여행을 갔다가 휴식을 취하는 선생님들도 있다. 여행이 아닌 직장인 방학(?)은 이런 것이다라는 것을 정리해 보고 싶어서 붙.. 더보기
여자 셋이서 태국 방콕 (2) ​아침에 제일 먼저 눈을 뜬 건 나, 일어나자마자 지현이 침대로 돌진해서 지현이에게 "Good morning, Go! Go! Go! morning swim!" 괴롭히며 깨우는 것으로 아침을 시작했다. 지현이 괴롭히는 거 제일 재밌엉 ​방콕 후아 창 헤리티지 조식은 호텔 1층 수영장 풀을 따라 지나다보면 보이는 레스토랑에서 먹을 수 있다. 야외 테이블에 앉으면 수영장을 보면서 먹을 수 있는 아침 조식. 하지만 우린 더워서 레스토랑 안에서 먹었다. 종류는 많지는 않았지만 먹을 만한 정도. 계란 요리는 주문을 하면 테이블로 가져다 준다. ​저질 체력인 나는 링티를 챙겨와 아침에 한 병 마셨다. 후아 창 코끼리 캐릭터 귀엽다. 전날밤 이거 조금 이상하게 생긴 것 같다고 친구들과 19금 토크도 했었는데. 우리끼리.. 더보기
여자 셋이서 태국 방콕 (1) ​오랜 벗들과 다녀 온 태국 방콕 여행기, 그 첫번째 이야기. 소정이를 만난 건 14살 중학교 입학을 하고 같은 반에서 처음 만났다. 중학교 내내 같이 등하교를 하며 친해졌고, 지현이는 다른 반이라 조금 늦게 친해진 것 같다. 지현이의 첫인상은 항상 은비와 함께 어울려 다니던 친구였다. 중학교 시절 이래저래 사고도 많았고 즐거운 일도 많았고 이런 저런 일들을 겪으며 함께 사춘기를 보낸 친구들과 16년동안 함께 할 수 있다는 건 큰 복이 아닐까 싶다. ​대구 출발팀, 둘이서 무사히 방콕 도착! 이젠 비행기 안에서 자는 것도 너무 불편하고 힘들다. 예전엔 어떻게 10시간씩 비행기 타고 그랬나 몰라.. 역시 여행과 모험은 젊을 때, 다 때가 있나 보다. ​공항에서 먼저 도착한 소정이를 만나고, 유심도 사고 택.. 더보기
8월의 데이트 ​ 이번 주는 방콕에 다녀왔으므로 주말 일상만 남겨볼게요 그리고 차차 방콕 여행기도 업로드 하도록 하겠슴다.. ​ 토요일은 짝꿍이랑 물놀이를 갔어여 원래는 여러가지 플랜이 있었는데 휴가철이라 맘대로 되는 게 없었네여 좀 더 재빨랐어야 했는데​ 여기도 나름 경치가 좋았고요 짝꿍이 멀리 못 나가서 너무 아쉽다,,, 이날 11시에 픽업하러 온 짝꿍의 스피드에 아주 놀랐어요 항상 나를 위해 아낌없이 시간내줘서 고마워 🥰❤️ 다 좋은데 삐지지 말자,,, 우리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메인이라던 한방백숙은 일반 백숙과 똑같았고요 짝꿍 마음에 크게 들지 않아서 뚁땽,,,,,,,,, ​ 다음에 가게 된다면 꼭 테이블과 체어를 가지고 제일 끝자리에 앉을거고요,, 오리불고기 시켜서 볶음밥 해 먹을꼬예요 💙​ 근데 풍경 하나는.. 더보기
7월과 8월 사이: 머리가 아픈 건 딱 질색인데 지난주는 장마와의 싸움이었다면 이번주는 땡볕과 더위와의 싸움이랄까.. 역시나 더운 체질에 적합한 나는 땀은 많이 나진 않지만 피부가 완전 쌔까맣게 변한다 태닝 돈 주고 할 필요 없고요​ 월요일의 시작, 마지막 수업을 극한직업 보면서 학생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마치고 더위나 식힐 겸 냉면을 먹으려고 저 멀리 김여사까지 걸어갔는데​ 오늘의 속담 ‘가는 날이 장날이다’ 이날 하필 막바지 워크숍 준비로 한창 모일 때라서 경덕쌤이랑 후다닥 먹고 들어가서 작업해야했는데 내가 김여사까지 끌고 갔는데.. 똥망 💩​ 돌아오는 길에 중국집이 있어서 그냥 여기서 먹기로 주말에 콩국수를 먹었지만 시원한 게 먹고 싶어서 콩국수, 중국집 냉면은 한번도 먹어 본 적이 없지만 시키고 싶지 않았다.. 더운데 나때문에 고생한 .. 더보기
7월 일상(4):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 벌써 7월의 끝자락이 다가왔다. 오지 않았으면 하는 순간들은 왜 이리도 빨리 찾아오는 건지.. 한여름의 7월답게 무더위와 장마가 함께했던 한 주- ​ ​월요일엔 김여사네 냉면이 맛있다고 해서 냉면을 먹으러 갔는데 냉면 육수가 없대..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비빔냉면으로 주문 ​난 김여사네 부추전 좋은데에 맛있어 겨자맛 나는 콩나물도 내 점심 메이트 효진이가 김여사네를 싫어해서 효진이가 아닌 다른 사람이랑 점심을 먹을 때라도 자주 와야겠다! ​비빔냉면 맛있댜.. 김여사네에서 매번 정식만 먹었는데 냉면 맛있오 고명으로 닭이 올라가있는데 닭고기가 입에서 녹아요 여러분 김여사네 가서 꼭 냉면 드세요!!! ​그리고 효진이가 갑자기 카톡으로 선배 커피 샀어요 이러길래 커피 샀냐고? 지금 살건데 라고 하니까 아니 제가.. 더보기
7월 일상(3): 무슨 일이든 마음 먹기 나름이다 ​ 월요일도 어김없이 동영관으로 출근 변함없이 내 마음 속엔 ‘이 또한 언젠가 추억이 되겠지..’라는 생각을 하며 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냐면 해외에서 출근을 할 때, 또는 혼자서 낯선 곳에 적응을 하면서 이런 생각으로 버텨냈기 때문인 것 같다.이 또한 언젠가는 내가 그리워 할 추억 중 하나가 되겠지최선을 다해 지금을 즐기자 뭐 이런 ?​ 월요일부터 날씨가 좋지 않아요 수업 끝나고 워크숍 회의가 있어서 회의 전에 후다닥 점심 먹기​은근 워크숍 준비가 큰 스트레스다..생각해보니 이번주는 워크숍 준비+EPS+수업 준비+논문 준비로완전 바쁘게 보냈구나 어쩌면 내 능력보다 더한 일들을 맡아서 이렇게 힘든가 싶기도 하고 아무튼 간만에 경덕쌤이랑 둘이서 점심 날씨가 꾸리꾸리 하니까 삼삼칼국수​둘이서 밥 먹을 때도.. 더보기
7월 일상(2) 지난주 일기가 계속 업로드 에러가 나서 쒸익쒸익 며칠 간 계속 되다가 수요일이었나? 목요일에 업로드 되었다 ​ 저 게을러서 그런거 아니에요 !!!!!!​ 월요일은 급 저녁 데이트- 수업 준비 끝나고 운동 가려다가 오늘따라 축 쳐지네- 마침 하영이도 스터디 하기 싫다고 해서 내가 달려갔지요 ~(˘▾˘~)(~˘▾˘)~ 용궁복어 진초ㅑ 맛있어 인정-? 어 인정~~~~~~ ​ 이때까지만 해도 주말의 사건이 잘 묻어졌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나의 큰 오산.. ​ 복불고기 먹은 뒤에 볶음밥은 필수지요 !!!!!!!!!!!!​ 그리고 내 필살기 ( 。•̀ᴗ-)~*♡ 볶음밥으로 하트 만들기! ​ 이때까진 신나게 ෆ 쏴줬넹 이날 산책도 하고 즐거웠던 것 같은데 나만의 착각이었나보ㅏ ㅎ 아주 큰 오산 ㅎ ​ 화요일은 논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