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날의 B,

뉴욕 신혼여행 남은 이야기.올랜도 공항에서 먹은 Chick-Fil-A. 콤보로 해서 먹었는데 치킨 비스킷은.. 짠맛의 극치를 보여 줬고, 과일은 노맛 과일의 진수를 보여 줬다. 대체 우리에게 왜 이랭.. 미국 음식...보라돌이가 내 손을 꼭 잡더니.. "우리 뉴욕가면 꼭 BCD 가자 BDC.. 약속해 줘 제발.." 이라고 했다. *BCD: 북창동 순두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도착한 New York~ 우버랑 한인 택시랑 가격 차이가 크지 않길래 가격 변동이 없는 한인 택시를 예약해 숙소까지 편하게 이동했다. 5Av 가는 길에 기사님께서 이것저것 설명도 해 주시고 US OPEN을 보러 왔다고 하니 왜 플러싱(코리아 타운)에 숙소를 안 잡았냐고.. (전 뉴욕도 느끼고 싶으니까요..)그렇게 도착한 5A..

전남친과 다녀 온 벌써 2년 전 여행 이야기.. 사실 사진만 넣어 두고 비공개를 해 놓은 콘텐츠였는데, 묵혀만 두기엔 내가 너무나도 애정하는 호치민이라. 늦게나마 포스팅을 해 본다. 시작부터 다사다난했던 우리의 연애 시절 여행 이야기. 알아 두면 좋은 정보도 있을 테니 재밌게 읽어 주세요. :)한창 대구공항에서 출국을 하던 때라 공항 주차장의 편리함을 놓칠 수 없었고, 둘이 가는 여행인데 겸사겸사 중간에 다른 도시도 들러 여행도 할겸 굳이 차를 끌고 인천공항을 향했다... 5시간 전에 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금요일 상행선은 트래픽잼의 연속이었다... 결국 1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을 했지만 수하물이 마감되어 탑승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예매했던 표는 미탑승으로 인해 날아갔다.... 그래서 공항에서 부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