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간식] 요즘 즐겨먹는 것들 - 과일, 요거트, 해바라기씨

일상 포스팅들이 많이 밀려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지인들이 내 블로그에서 대리만족을 하고 있다^*^ 깜언~

크크크 그래서 급한대로 요즘 내가 빠진 몇몇 먹을 것들을 소개한당.

몇 개는 한국갈 때 싸들고 갈거양

 

1. 코코넛

그냥 마시는 건 별로 시원하지 않아서 그런지 내 스타일을 아니지만..

반으로 쪼개면 이렇게 부드러운 흰색!!!!!!

요거 파먹는 재미가 쏠쏠 어찌나 쫄깃하고 부드러운지

힝힝 완전 Fresh 하쟈나

코코팜에 있는 알갱이는 쨉도 안되쟈나

2. 망꺼우

커스터드 애플.

완전 달달 사르르 녹는다.

노랗게 익으면 단단한 껍질이 저절로 벗겨지기도 하는데

안에 씨가 많은게 흠이지만 사르르 녹여먹으면 완전 꿀맛!

3. 부쓰아

밀크 프루츠. 

음 베트남어로 젓..가슴(?)이라는 뜻이라는데 

그 이유가 과즙이 우유같이 엄마 젓을 먹는 맛이라해서 그렇단다.

부드럽고 숟가락으로 퍼먹을 때마다 정말 과즙이 우유같아서 신기방기

4. 용과

드래곤 프루츠. 

우리나라에도 제주도에서 난단다.

하나에 4,000원 정도였던가? 여기선 하나에 20,000-30,000VND 정도?

무게에 따라 다르다. 1,000원-1,500원 정도?

5. 파파야

이건 헤더가 사다준 과일인데

처음 보고 생긴 게 너무 신기해서 계속 쳐다만 보고 있었다.

씨를 다 파서 껍질을 깎고, 위에 라임을 뿌려 먹더라.

6. 자두

이건 덜익은 자두인데..

완전 떫은 맛~

ㅠㅠ 즐겨먹는 건 아니지만 그냥 귀여워서..

소금에 찍어먹는데 두번은 먹고싶지 않다

그냥 달달한 우리나라 자두가 먹고파

7. TRUE YOGURT (트루 요거트)

요즘 내가 완전 사랑하는 트루 요거트! 

완전 달달하고 부드럽고 우리나라 요플레랑은 다른 맛

근데 잘 파는데가 없고 ㅠㅠ 집 앞 슈퍼마켓에 들어오면 

금방 팔리기 때문에 아침 일찍 일어나 사수하지 않으면 못 먹는다.

완전 사랑함 ㅠㅠ 한국갈 때 꼭 갖고 가야지

(가져갈 수 있는가?)

8. TRUE YOGURT (트루 요거트 요쿠르트)

이건 마시는 요쿠르트! 블루베리 맛이 더 맛나는데

오늘 슈퍼엔 오렌지 맛밖에 안 남아서 ㅠㅠ

딸기맛도 있고 여러가지가 있는데 블루베리가 젤 맛남

아, 근데 트루 요거트는 가격이 좀 사악함 하나에 5,300VND 정도....(우리나라 250원이지만^^;)

베트남 치곤 비싸아아아아아

9, 해바라기 씨

해바라기 씨 여러 브랜드가 있는데, 여기가 젤 맛있음!

이것두 여러 맛이 있다.

코코넛 맛! 짭쪼름하고 완전 맛이쪄. 

베트남 쇼핑 리스트에 해바라기 씨 넣으신 분들은 꼭 이거 사길!

가격은 40g에 8,000VND (한화 400원)

그리구 요즘 내가 완전 빠진 까까(과자)가 하나있는데

중독성 쩐다.....

사진은 곧 업데이트 할게요

이것때문에 요즘 준비하고 있는 냐짱 여행에서 

비키니 구경도 못하게 생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