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날의 B,

2021년 | 10월, 그 계절 가장 예뻤던 우리 본문

나의 하루들,

2021년 | 10월, 그 계절 가장 예뻤던 우리

젊은날의 B, 2021. 11. 16.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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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늦은 10월의 일기. 베트남에서는 일기장을 선물하면 '나는 너에게 비밀이 없다'라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여러분에게도 나의 일기를 선물합니다.. 💜 짧은 어학당 방학이 시작되었다. 11월이 절반이 지나서야 10월의 일상들을 정리하게 되다니. 이제 연말이 되면 조금 더 바빠지겠죠? 방학동안 11월 일상도 후다닥 정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10월의 학교.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 줌 수업이 더 연장이 되었던 때. 도서관에 책 빌리러 왔는데 아무도 없는 고요한 학교에 분수가 틀어져있었다.. 아니.. 청정절융.... 이라믄서요...? 절약 정신 어디가셨습니까?

테니스 끝나고 동네 산책 겸 뚜경이 보러 요아정에 갔다. 뚜경이가 냉장고에 있는 과일들을 버억버억 꺼내 우두두두 썰어서 대접해 주었다. 

이마트에서 산 17 브릭스의 샤인머스캣은 존맛탱이었는데 그 다음날부터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델라가 준 도밍고 꿀 홍차는 델라 레시피대로 마시니까 ㅁㅊ... 세상에 이런 맛이 있나 싶을 정도로 완전 맛있었다. 일기 다 쓰고 또 주문해야지. 

버스타고 뚜벅뚜벅 테니스장 가는 테린이 :-) 테니스 끝나면 박나인이 데리러 온대서 뚜벅뚜벅 걸어갔어횽- 이때까지만 해도 반팔 가능이었는데 ... 

맥도날드 츄러스는 존맛탱,, 근데 왜 차 안에서 못 먹게 해..? ㅋㅋㅋㅋㅋㅋㅋㅋ 드라이브 쓰루해서 공원에서 먹기;; 차 안 아낀다며;;;;;;; 초당옥수수 마카롱 먹고 싶어서 르플랑에서 포장 주문하고 픽업은 보라돌이가 하기 💜 마셔틀(마카롱 셔틀) 바쁜 와중에도 점심시간 쪼개서 픽업해줘서 감쨔룽

동네에 새로 생긴 화로구이집이 있어서 가 봤다. 신기하게 이 집에는 닭목살이 있었다. 생각보다 맛있었다. 히힛. 사장님이 친절하게 구워주시고 대화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에 또 가게 될 듯!

아- 배불리 먹고 박나인 세차하러 갔네 ^_ㅠ... 이제 내 전용 핑크세차장갑 사 줘서 빼박 세차 도와줘야한다.. 

세차한 다음 날 고속도로 타기 ^_^.... ㅎ..ㅎ...ㅎㅎㅎ.. 아 아니당 고속도로 같은 국도를 타고 문경이었나..? 갔는데 신기한 게 미쉐린 휴게소가 있었다. 진짜로 미쉐린 타이어가 있었다......... ㅎㅎㅎㅎㅎㅎㅎ 엄청 컸다. 거의 화물차 전용 휴게소 느낌??????

보라빛 향기 💜 봉천사! (기억 안 나서 인스타 찾아 봄.. ㅎㅎㅎ) 개미취군락. 생각보다 작고 아담한 군락이었다. 

요즘 사진 실력이 점점 늘고 있는 보라돌이 씨, 같이 테니스 칠 때 예쁘게 찍어주면 참 고맙겠는데 히히히힝

이젠 그림자샷도 알아서 스윽 챡챡.. 이예빈 남자친구 다 됐넹

누가 기왓장에 코스모스를 예쁘게 그려놓았네요. ENFP는 세상의 이런 작고 소중한 것들이 참 아름다워요. 💜

봉천사는 여기가 더 포토 스팟- 같았다. 소나무가 그림 같았고, 멀리 보이는 경치도 참으로 절경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또 이 군밤에는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있는데. 국도로 가니까 이런 군밤 옥수수 파는 곳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현수막 보면서 "나 군밤 먹고 싶어. 이따가 보이면 세워서 사 먹자!" 했는데 거짓말 안 하고 한 5번 정도 서로 얘기하다가 군밤 파는 곳 놓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또 놓쳤네. 이제 얘기하지 말자. 집중해서 군밤 파는데 보이면 무조건 세우자"해서 말도 안 하고 대구로 가는데 또 말 안 하니까 안 보이더라고??? 그래서 포기하고 다시 얘기하다가 또 놓칠 뻔 했는데 ㅋㅋㅋㅋㅋㅋ 결국 사 먹긴 사 먹었다..

블루세차보틀. 아.. 이때.. 이 세차용품점에서.. 핑크 세차 장갑 득템.. 이제 빼박 박나인 전용 세차걸 됨.. 내 차 나오면 나두 이거 사야징. 여기 울 동네 세차용품전문점인데. 엄청 싸고 종류도 다양해요. 

이제 대끼리왕호떡을 먹을 수 있는 계절이 왔어요. 근데 빡승 옷차림은 반팔반바지네; 영화 보러 가기 전에 젤리 사야 된다고.. 편의점 찾아 다니는 분.. 입구에 내 속마음이 적혀 있었다. "몇 살이세요?"

오랜만에 문화생활, 이날은 빡승 친구와 셋이서 나란히 뮤지컬을 보러 갔다. 엄기준 💜 차지연 크아아아 지렸다. 역시 이맛에 문화생활 하지요- 뮤지컬 끝나고 빡승 친구와 셋이서 저녁까지 함께 했는데. 정말 즐거웠다아 ☺

이번 가을학기 학생들은 정말 감동 그 자체였다.. 어쩜 다들 이렇게 마음이 예쁜거니. 그래서 바로 줌 프로필 사진 바꿨다. 💚 너무 마음에 들어요.

요즘 핫한 카페에 갔다. 주차가 헬이었다. 

맛은 생각보다 쏘쏘했고, 20대 후반의 게임하는 뒷 모습.

콩국수가 먹고 싶어서 세천으로 가던 길에 계절메뉴가 끝났다는 슬픈 이야기를 듣고.. 다른 곳을 찾던 중 간 곳인데.. 다신 안 갈 듯.. 내년에 만나요. 카페두부티 콩국수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라돌이 놀리다가 손절당할 뻔.. 

오.. 또 경주를 갔네.. 우리 경주 왜 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스모스 구경하러 갔나~? 암튼 경주 여행을 갔다. 

라한 호텔에 새로 생긴 푸드코트 같은 곳인데 타이푸드를 팔길래 오랜만에 팟타이랑 푸팟퐁커리, 그리고 코코넛밥을 시켜 보았다. 크응... 태국에 있는 음식점 프랜차이즈라고 하는데 현지의 맛이 아니야. ^-ㅠ.. 그래도 오랜만에 먹은 소프트크랩은 태국식이었다. 🦀

저녁 먹고 나서 보문 호수 걷기. 단풍이 거의 다 떨어졌었다... 한발 늦었다. 힝

케이크 사고, 프릳츠 커피도 있길래 방에 가서 마시려고 티백도 구입! 근데 케이크는 노맛이었다. 

경주 여행을 위해 와인앤모어에서 산 서브미션 로제 와인과 속초리얼딸기맥주. 로제 와인은 대 실패... 우리 그냥 까쇼랑 쉬라.. 쇼블만 마시기로 해.. 

DP에서 구교환이 뽀끄리 봉지라면을 맛있게 먹길래 우리도 편의점 가서 따라 먹어 봤다.. ㅎ 어쩌면 환경호르몬이라는 것은 맛있는 게 아닐까? 이 대사에 둘 다 혹해서.. ㅎㅎㅎ

다음 날- 또 라한 호텔 1층 푸드코트 갔다가 보문단지 돌면서 스쿠터 대여점을 찾아봤는데, 마땅한 곳이 없어서 황리단길 쪽으로 갔지요.  

가을의 경주는 말해 뭐해. 🍁🍂🌾🌰🥜💗 너무 아름답지이. 매년 한국에서 가을을 보낼 땐 경주가 필수가 되었다. 호치민에서도 얼마나 그리웠다구.. 

첨성대 근처에도 보라빛 물결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또 보라돌이가 열일했어요.

스쿠터 타고 경주 여행 붕붕 🏍🏍 나는 원래 베스파를 타고 싶었는데- 오토바이 전문가가 이게 더 좋다고 하여.. 그래도 재밌었다 :-)

은비까비 인스타 보고 간 곳인데.. 코스모스가............ 다 시들어 가고 있었다............... 오은비 사진 잘 찍는 걸 다시 한번 실감함.. 그래도 스쿠터 타고 붕붕 재밌게 경주 드라이브 즐겼다. 교리김밥도 포장해서 시골같은 마을 정자에서 들판뷰 보면서 김밥도 먹었는데 오토바이에 폰을 놔두고 오는 바람에 사진을 하나도 못 찍었네에..  

우리의 원래 목적이었던 경주월드! 4시권 끊어서 평일이니까 사람도 없고 햇빛도 없고 좋겠지? 나는 경주월드 태어나서 처음 와 봐. 

물배 타러 가는데 우리 빼고 다 우비를 입고 있는거야. 우리는 왜 안 사냐고 했는데 괜찮대. 물 조금밖에 안 튄대. 아니.. 근데 사람들 다 우비 쓰고 있는데 우리만 없는데????????????? 이때부터 뭔가 이상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아니,,, 우리는,, 우비가 없는데,,, 왜 니 가방은 우비가 있어,,,? 결국 우리는 우비가 없는 채로 물배를 탔고.. 그 결과.... 

와이드핏이 슬림핏이 되는 매직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댜기 똥따떠? ㅠ 원래 더 웃긴 셀카도 있었는데 우리 마치 비 맞은 생쥐마냥.. ㅠ.... 다음엔 꼭 우비 사자.. 고집 부리지 마... 제발.. 

그래도 알차게 탈 건 다 타고 나왔다 - ㅎㅎㅎ 재미써따. 평일 오후권 최고오오오. 아 생각해 보니 보라돌이 남은 연차를 다 써야 해서. 온 것 같네요. 허허허. 마침 나도 수업이 없었고오- 그래서 수/목 다녀올 수 있었네요. 

경주월드 안 녀어엉 - 다음엔 우비 꼭 사서 올게 ☔

결국 나는 옷이 안 말라서 트렁크에 있던 빡승 옷 빌려서 입음 ^_ㅠ..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젖은 옷 입고 타면 안 되냐고 했더니 빨리 갈아 입으래

경주에 왔으면 마무리는 한우물회지요- 히히히. 요즘 세상 좋아졌다. 로봇이 서빙해 주고. ㅠㅠㅠㅠㅠㅠㅠ 신기해. 

함양집이 휴무였나? 그래서 함양집이랑 같은 계열이라는 뭐 다른 집에 왔는데. 맛은 비슷비슷했던 것 같다. 

예훈언니 코치님이 들고 다니는 가방이 볼머신도 되길래 너무 신기해서 보라돌이한테 사 달라고 했더니 자기가 볼머신 되어준대.. ㅎㅎㅎㅎㅎㅎㅋㅋㅋㅋㅋㅋ 가격 미쳤.. ㅎ... 

하이. 내가 잠깐 미쵸서 히피펌이라는 걸 했어....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안녕 나는 예그리드~

덕분에 앞머리로 하트도 만들 수 있게 되었지. 히히히히. ❤🧡💛💚💙💜🤍💖💘

어느 가을엔 날씨가 시원할 거락 생각해서 보라돌이랑 둘이 같이 테니스를 쳤는데.. 가을 낮 기온이 30도가 넘어갈 줄이야 누가 알았겠어..? ㅎㅎ.. ㅎ....ㅎ...ㅎ 햇빛에 눈뽕 당해서 보라돌이한테 쒸익쒸익했는데. 결국 정신 차리고 미안하다고 사과함. 히히히. 다사엔 백일홍이 너무 알록달록 예쁘게 피어있어서 ENFP 또 넘나리 행복해따 🧡❤💛💚 

테니스 끝나고 현아네 부부랑 같이 점심. ㅎㅎ 아주 굿럭키한 소식을 알고 나서 처음 만난 건데 직접 만나서 얘기하니까 더 기분이 새로워요. 😀😁

2차 마르텐사이트까지. 함께 하면 기분이 좋아지는 부부예요. ㅎㅎ

저녁엔 막창 순대 먹으러 북성로 갈까 했다가 두류공원에도 있어서 한번 가 보자해서 갔는데 그냥 저냥 먹을만 했다. ㅎㅎ 이날 주차장에서 박나인 휠 긁어먹음.. 너무 진하게 썬팅하지 맙시다.. 여러분.. 

박나인 휠 복구 맡기고 오랜만에 내 차 타고 주말 데이트. 생각해보니 내 차 탄다고 애견 카페에서 이렇게 막 누워 있었나....? 이 쟈식...이... 암튼 골댕이 러버의 행복한 주말이었다고 한다.. ㅎㅎㅎ...

오빠가 사 주신 미차 인증샷 찍어 보내 드렸는데 또 선물을 주셨다. 히히.. 나보다 돈 많으면 오빠잖아요? 미리미리 크리스마스 파티 준비도 해 놓고요. 💜

달인의 찜닭에 새로 나온 로제 찜닭! 맛있었어요오오옹 겨울학기 시작하면 나랑 같이 이거 먹으러 갈 사람~?

오! 그리고 이날은 지니들과 함께 저녁 먹은 날. 오빠지니가 맛있는 저녁식사에 초대해 주셔서 우리도 로브스터에 걸맞는 샴페인을 준비해 갔지요 :-) 🥂🍾

양념이냐 버터냐 ㅋㅋㅋㅋㅋㅋㅋ 선택 장애들. 보히가스는 매그넘으로 살 생각 없었는데 와인앤모어에 보히가스 매그넘밖에 없어서 ㅠㅠ 근데 매그넘 한병 뚝딱! 매그넘으로 안 샀으면 어쩔뻔 ㅋㅋㅋㅋ 다들 입에 잘 맞아서 다행이었다 :-) 갑각류에는 샴페인! 스페인 까바는 보히가스!!!! 🍾🥂

어쩌다 보니 우린 블루로 깔맞춤이 되었고요.. 의도한 건 아닙니더 💙🤍💙 지니들과 행복한 시간이었다 😀 근데 나 왜 이렇게 늙어보여..? 요즘 얼굴에 살이 없으니 더 늙어보이는 것 같아.. 흐규규.. 

2차는 참돔이었는데.. 참돔 먹으면서 참... 못 볼 걸 봤다.... 유뇨징.. 너 앞으로 술 금지....

그리고 다음 날은 올만에 뚜띠 언니랑 백화점 데이트를 했지요오 :-) 점심은 피에프창! 올만에 래터스랩 먹으니 아삭아삭 맛있었다  

언니랑 가방 구경하다가 평소에 맘에 담아두고 있었던 몬트레조를 질러버렸다.. ㅎㅎ 괜찮아.. 이제 적금 만기니까 🤎 나중에 돈 많이 벌면 샤넬 사자 - 

우리집에 군인이 있나;... 수건들이 각 맞춰 일렬로 서 있었다. -훈똥 작품-

아하하항 보라돌이 집 앞에 월/수가 되면 국화빵 아저씨가 오십니다. 히히. 이제 또 겨울은 호떡과 국화빵의 계절이지요. 살 찌는 소리가 들린다.. 들려..  

바른치킨 처음 시켜봤는데용.. ㅎㅎ 치킨실번제라니 대새치킨은 새우통통 매콤하니 괜찮았어요 - ㅎㅎ 

다른 국화빵집에 갔는데 여기가 더 팥이 많이 들어가 있고 밀가루 반죽도 얇았다. 여기다 여기! 근데 아무도 안 먹는다고 해서 내 것만 샀는데 씻고 나오니 없어진 국화빵은 뭔가요? 누구냐 

카톡에 테니스 이모티콘이 나와서 보라돌이한테도 선물해 줬는데 ㅎㅎ... 왜 나랑 공 치지도 않았으면서 인사하구 도망가냐........ 마음에도 없는 말도 하고..

그리고 인뜌의 결혼식..ㅎㅎ.. 행복해라 새신랑!!!!!!!!!!

이날 은뚜네 금동이가 사라져서 결혼식 갔다가 금동이 찾으러 열심히 다녔다.. ㅠㅠ 금동아 돌아와... 어딨냐 이눔시끼

추운 날에도 열심히 금동이 찾는 거 도와 준 보라돌이에게도 무한 감사를..ㅎㅎ 그래서 굴 먹이러 갔다앙- 여긴 진짜 굴전이 찐이구나..!!!!!!

그리고 어느 주말엔 루돌프 부흐빈더 피아노 리사이틀. ㅎㅎ 시야가 많이 가릴 줄 알았는데 피아노가 잘 보이는 자리여서 정말 천만다행이었다. 대구콘서트하우스 2층 BL3구역 시야는 이렇습니다 :-)

나의 핑크빛 빈토리오 에어레이터.. 이제 디켄딩할 필요 없어요오오오 첫 개시날 🍷

아껴두었던 미켈레 끼아를로 치프레시 니짜 ❤ 반 년만에 오픈하는 것 같고용. ㅎㅎ. 꺄아아아아. 내 입엔 좋았는데 보라돌이 취향은 아니래. 역시 2017 빈티지를 샀어야 했나..ㅠㅠㅠㅠㅠㅠㅠㅠ

안주는 양고기였는데- 이날 따라 손님도 이상하고; 너무 시끄럽고;.. 보라돌이는 나지무가 마음에 안 들었던 것 같다. 다음엔 그냥 쿠마램 가자고.. ㅎㅎㅎ.. 다음엔 지니들 데리고 쿠마램 가서 와인 뿌셔야지이이 🍷❤

뚜경이의 마음,,, 넘나,, 가득,,, 매번 감사합니다 🥝🍍🍇 ❤🧡💛

물리치료를 잘못한 예... 근데 난 정말 이쪽이 너무 아프다고.. 덕분에 한동안 오해 받을까 봐 강제 방도룩..ㅎㅎ 미차룩,,,, 

요즘 가을이라 그런가 보늬밤 케이크가 자꾸자꾸 땡기고요 ,,,, 스벅 뿐만 아니라 크래프터, 크래키 다 돌아다니면서 먹는데 크래프터가 최고인 것 같아,,, 

직장에도 가을이 왔어요,,, 알록달록 덕분에 지하주차장 내려가고 올라오는 길이 너무 행복합니다아 ❤🧡💛

잼민이 수업.. 이건.. 무슨 말이게요...?

금동이 찾다가 우연히 지나치게 된 요아정. 뚜경이가 우리 커플에게 친절히 요거트 아이쮸끄림을 줬따 ㅎㅎㅎㅎ 근데 이거 그리는 거 연습하는 거 완죠니 귀엽짜나~~~~~~

테린이는 오늘도 열심히 테니스장으로 출석을 하고요,, 감삼의 새로운 화장실과 먼저떨이기는 완전 좋습니다,, 💚 얼른 공도 새 걸로 다 바뀌었으면,, ㅎㅎ

8월에 광클한 뉴발란스 마라톤이 이제야 왔고요,,, ^^,, 진짜 이거 광클한다고 욕 오만상했는데,, ㅎㅎㅎ

10월의 마지막 주말은 또 문화 생활,, ㅎㅎ 원래는 KBS 교향 오케스트라 공연을 보려고 먼저 예매를 했었는데 갑자기 루돌프 부흐빈더 공연 소식을 보고 바꿨는데 결국 다시 이것도 예매함,, 이건 늦게 해서 취켓딩을 하게 되었는데 운 좋게 좋은 자리에 앉아서 감상하였다- 우리는 뮤지컬>오케스트라>독주회 취향인 걸로! ㅎㅎㅎㅎ,, 아~~~ 라이온킹 오리지날 못 본 게 정말 아쉽다 ^^ 그때 누가 굳이 안 봐도 된다고 하지만 않았어도,,,,,, ㅎㅎ,,, 

저녁은 오랜만에 딤딤섬! 며칠 먹고 싶어서 기대를 많이 하고 가서 그런가,, 아님 주말이라 사람이 많아서 바빠서 그런가 기대 이하였다... 

히히히 갖고 싶었던 신발을 보라돌이가 사 줬다!!!!!!! 원래는 내 돈으로 사려고 했는데 멋있게 오빠가 카드 줬다!!!!!!!!!! 💜💜💜 그래서 덥석 물었지 

앞산 브런치 타임, 할로윈이라고 또,,, 여기저기 열심히 꾸며놓았더만요... ㅎㅎ 지오네 야외 테라스에서 본 앞산 단풍 굿굿 와인 한 잔 하면서 브런치 먹으니까 넘 행복했다,,, ㅅㅔ상에 이런 행복이 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오후에는 초롱이 데리고 두류공원가서 단풍구경을 했다. 꺄아아아악!!!!!!! 박초롱 넘 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박초롱 냄시 넘 조아,,, 박초롱 넘 따뜻해,,, 박초롱 넘 귀여워,,, 담엔 언니랑 더 친해지자 💕💞💓💗💖💘

10월의 마지막날인 할로윈에는,, 정말 할로윈처럼 어마무시한 두통이 와서 타이레놀 먹어도 계속 아프고 아무 것도 안 먹었는데도 토하고 난리....... 내가 뭘 했다고........ 또르르 그래서 신경외과가서 MRI 찍고.... ㅎㅎ.. 검사 받고 치료를 받았다. 근데 며칠 뒤엔 영상의학과에서 코로나 확진자랑 동선이 겹쳤다고....... ㅎㅎ... 코로나 검사도 하고...ㅎㅎㅎ 그렇게 다사다난한 10월이 지나갔다.. 11월 일기는 또 언제 쓰지... 나 너무 많이 싸돌아 다니는 것 같아... 일기가 넘 길어... 11월엔 자중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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