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날의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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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루들,

2021년 | 11월, simple is the best

젊은날의 B, 2021. 12. 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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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추운 요즘, 가을이 순삭.. 되어 버리고 겨울이 성큼 다가왔어요. 온통 연말 분위기 나는 일상 속에서 11월의 예빈은 어떻게 지냈는지 한번 정리해 보겠습니다아.

아-!!!!!!!!!!!!!!!!!! 스타벅스 컴포터 받으려고 프리퀀시 열심히 모았는데 컴포터가 품절.. 되는 바람에 무용지물이 되어버렸고요. 나는 다이어리도 필요없고 시계도 필요없기 때문에 그냥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아

공 바꿔달라고.. 건의했는데.. 어느날 공이 쓰레기 봉투에 담겨 있고 볼박스로 있길래 오! 드디어 공이 교체가 되었구나 했는데 ㅎㅎ.. 아주 미세하게 바뀐 것 같고요..? 그냥 비싼 데서 레슨해야 하나 봐요..

갑자기 내가 있는 테니스장으로 온다는 보라돌이 (ㅋㅋㅋㅋㅋㅋ) 나 보러 와?도 아니고 아 코치님한테 뭐 물어보게?가 나오는 우리는 1년차 커플이다.. 잘됐다 와서 내 테니스 그립 좀 갈아주라하고 아!!!! 윌슨 초록색으로~~~~ 사진 인증 남겨놓고 나는 레슨 받으러 총총총

11월의 현장 학습.. 위드 코로나가 되면서 현장 학습도 가고용.. 근데 이제 또 다시 행사가 막혀서 넘나리 행복하고요 조용히 돈만 벌러 학교에 가고 싶어요 

보라돌이 머리띠가 있어서 슬-쩍 끼고 사진만 찍어 봅니다. 살까 말까 옴총 고민했는데 이렇게 쓴 쓸모없는 예쁜 쓰레기들이 집에 넘 많아서.. 나는 이제 절제 가능한 31살 예빈이야.. 

수업 끝나고 231로 가는 길엔 이렇게 눈으로 보면 더 아름다운 역광 단풍 풍경이 보이는데.. 카메라에 안 담겨서 넘 속상.. 

궁금했던 고운곰탕 들기름 막국수. 막상 먹을 땐 너무 기름진 느낌인데 뒤돌아서면 또 생각난단 말이야. 이날은 보라돌이 클럽 따라가서 구경만 하려고 했는데 초보자랑 게임도 두 게임이나 맞춰주셔서 넘나 영광스러웠다.. 다음엔 근본 있는 테니스 보여드릴게요.. 

집에 돌아가면서 본 캐스퍼! 이때 나온지 얼마 안 됐을 때라 너무 신기해서... @ㅡ_ㅡ@ <- 이렇게 약간 볼 발그레 심술한 애 같아서 찍었어요오

소주에 이어 요즘 우리 동네 핫한 곳. 숙성회는 내 스타일이 아니였고.. 여기서 사실 제일 내 스타일은 화요였다. 허허허. 

그리고 11월은 주말 내내 보라돌이 테니스 대회만 쫓아다녔고용.. 하핳... 

응원 열심히 했다앙.. 16강까지가서 아쉽게 타이로 졌다ㅜㅜ.. 부상도 당하고 맴찢.. 다치지 말고 입상하길 

뚜경이랑 둘이서 미용 데이트 한 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리프테라 누가 안 아프다고 했냐..  닥디 갔다가 블루미까지 아주 병원 투어 지대로요.. 그리고 이날 드디어 필름 카메라 인화했는데!!!!!!!!!!

개똥망 두 장 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도전한다 

수목원 근처에 거주하시는 산신령님과 데이트.. 갈치정식을 시키니까 갈치조림?탕?이랑 구이가 다 나와요.. 혜자로운 곳 다음에 또 가고 싶은 곳입니다.. 

자동 드립 머신이 있는 카페에서 테이블 위엔 아날로그 감성이.

알록달록 단풍 구경. 

잠깐 브리티쉬 느낌.. 영국 빅밸리에 다녀왔어요. 빅밸리.. 이즈 대곡.. 

이상하게 델라랑 헤어질 때 쯤이면 날씨가 좋아진단 말이지.. 

어떤 학생이 보라돌이 양말을 신고 와서 자꾸 내 시선을 강탈하였다 

친구 생일 케이크 픽업하러 가는 길에 잠깐 율이네 들러서 캠핑 용품 언박싱 같이 하기. 민유리가 구워 준 티본 스테이크 챱챱 아이 맛있어~~~~~~~~~~

생일 주인공과 먼저 만나서 크래프터- 유자 얼그레이 첨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었다아 

저녁은 지오네- 생면 볼로네제는 언제나 내 스타일이구 구운 버섯 샐러드도 너무 좋았다 ! 연말에 또 가고 싶은 곳 

내 사심이 가득 담긴 또니 생일 케이크, 맛도 괜찮았다. 🌹🎂🍰

생일 축하해, 내 17년 지기 친구 💕

찌야에 이어,, 보라돌이도 나를 화장실 코트/가방걸이로 쓰더라,, 왜 그들은 항상 나를,,,,, 그리고 이날 한려수도회타운 처음 가 봤는데 여기 광어 완전 미쳤녜!!!!!!!!!!!!!!!!!!!!!!!!!!!!!!!!!!!! 진챠 맛있었다고!!!!!!!!!!!!!!!!!!!!!!!!!!!!!!!!!!!!!!!!!!!!!!!!!!!!!

또 주말엔 보라돌이 테니스 대회 응원하루,, 이번엔 다행히 대구에서 하는 대회라서 두류공원에 갔습니다아 

다리에 쥐나서 구르고 넘어지고 난리,,,, 결국 또 16강에서 무너지고 강철체력 이끌고 신세계아울렛 갑니더,, 진짜 체력 대단쓰 

와인 사고 시옴 가서 겨울옷 사고~ 근데 내 옷은....? 내 옷도 샀던가....? 

학교 앞 정문에 어떤 힙한 카페가 생겼다. 커피 맛은 쏘쏘했어요... 신발에 비친 🌈

밤낮으로 열심히 치지만 절대로 늘지 않는 실력,, 

정말 뚁땅하다 뚁땅해.. 테니스는 언제 잘 칠 수 있는거야? 

찌야 생일파티- 드디어 와 본 셀리우 (ㅋㅋ) 워낙 주변의 악평이 많아서 조심스러웠는데 만족스러웠다. 

야심차게 준비한 꽃다발 🤍 근데 꽃다발보다 선물에 더 관심이 쏠렸지만,, 내 정성과 마음은 꽃다발에 다 쏟은 거 잊지 마,, 

우리의 방앗간,, 이 날 둘이서 와인 두 병 마시고 수경이까지 콜함,, 수경아 미안,,, 우릴 용서해죠,,, 

여기 진짜 다 맛있어서,,,,,,,,,,,,, 술이 안 취할 수가 없잖아,,, 근데 여긴 양꼬치랑 가지탕수랑 가지볶음밥이 젤 맛있음 

결국 떡 실신

집 나간 금동이가 한 달만에 돌아왔습니다 ㅠㅠ 이눔시끼........ 다신 도망가지 마라아 

유명한 내당동 섬 ㅋㅋㅋㅋ 웨이팅 실화..? 나도 집 만들어주라 그럼 이거 한상 내가 다 차릴 수 있는데 

슬로우라이프다이닝, 주차 헬..ㅎㅎ.. 감자뇨끼랑 파스타 맛집인가요. 아 그리고 피클도 맛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어렵게 구한 케이크인데 ㅜㅜ 화요일에 왜 다 문을 닫는거야... 문영이언니 초에 자꾸 불꺼져서.. 자꾸 자기 인생 같다고.. 슬픈 말 하지 않기로 해.. 생일이니 좋은 말만 하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선 언박싱 타임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귤 타임 이 모임 웃음 빵빵 모임이었어요 조만간 정수진 생일파티 겸 송별회에서 또 만나 

노미들 올블랙 출근룩

ㅇㄷㅇ 1등 출석률 회원님이랑 같이 저녁 식사- 간만에 양식 먹었는데 이렇게 잘 먹는거 오랜만에 봤다 ㅋㅋ 자주 먹여줄게 

회원님,, 기다린다고,, 혼영을 이틀 연속이나,, ^^* 다행히 보고 싶었던 영화들이 타이밍이 잘 맞아서 봤는데 엔칸토는 너무 좋았다 !!!!!!!!!!!

내 지갑 속 현금 존재의 이유,, 못 잃어 국화빵 

요즘 내 흐뭇 미소 책임지는 박초롱이 ~ 초롱아 나 좀 좋아해줘,, 

그리고 17년 지기들과 함께 떠난 바다 낚시,, 누가 보면 뉴발걸인 줄 알겠어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뉴발 깔깔이룩 장착 후 배에 탑승했습니더~ 선장님이 낚시하는 방법 알려주고요. 루어 끼우고 캐스팅하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잘 알려주셔서 서 좋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방어 잡았어 나 이 날 3마리나 잡아서 나도 놀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어 풍년이요오~ 재밌는 추억이었다 ㅋㅋㅋㅋ 방어 너무 많아서 다 남김,, 진짜,, 

맞고로 2022년 회장과 총무 선출하기,, 

다음 날은 구룡포 투어- 동백이언니는 여기가 왜 맛있다고 한거지... 

너낌 있었던 카페,, 

마지막은 금동이와 함께,, 그동안 누나들 많이 고생시켰다 너,, 

아디오스,,, 11월,,, 12월은,, 좀 더 빨리 쓰도록 노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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