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날의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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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시작되는 내 인생의 제2의 서막, 베트남 생존기이다. 나는 세종학당재단이라는 기관을 통해 재단 파견 교원으로 베트남 호찌민에 가게 되었다. 내가 일하는 쪽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라면 생소하게 들리는 기관일 수 있는데, 세종학당재단은 국외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쉽게 말하자면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는 기관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이므로 세종학당을 통해 파견이 된다면 준공무원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일기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의 이야기인데, 절반은 베트남 호찌민에서 있었던 이야기.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와 대학원 생활을 하며 보낸 이야기들이다. 2016년 1지망으로 독일을 지원하려고 했는데, 어찌저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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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에서 20살이 되었을 때는 그저 성인이 된다는 기쁨에 취해있었는데. 교복을 입고 있는 내 사진을 보니 너무 낯설기만 하다. 10년 동안의 인생살이를 정리해보는 기록. 이예빈은 기록이 하고 싶어서. 이건 2부작이다. 사실 두 달 동안 쓰는 중인데. 도저히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아요. 1부작은 20살부터 25살까지의 이예빈 기록. 2010년 교복을 벗고, 20대가 되었다. 대학 입시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고2 때까지는 서울로 가야 겠다는 욕심이 있었지만 고3이 되니 대구에 있는 대학교에 입학을 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 욕심을 버려서 그런 걸 수도 있고. 수시로 넣었던 과에 합격을 했고, 두 학교 중에 하나를 골라 들어갈 수 있었고, 수능 커트라인도 그리 높지 않아 힘들었던 고교 생활도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