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날의 B,

2022년 | 6월, 그간의 소식들 본문

나의 하루들,

2022년 | 6월, 그간의 소식들

젊은날의 B, 2022. 7. 6. 00:08
반응형

갑자기 운전하는데 승차감이 느낌이 이상해서 공기압 체크를 해 보니 뭔가 이상했다.. 그래서 잠깐 정차해서 휠을 살펴보는데 불길한 느낌은 언제나 틀리지 않지.. 뭔가 낯익은 나사못의 형태가 타이어에 박혀 있었다. 그래서 타이어뱅크 가서 불빵꾸(?)인가 아무튼 무료로 해 주셨다! 한 타이어에 불빵꾸가 2개 이상 있으면 위험하니까 그때는 타이어 교체를 해 주어야 한다고 한다. 차알못들!!! 꼭 기억하세요.

5월의 소주.. 내 친구 현아는 마지막 외출을 다짐하고 소주를 왔는데 정말 그 다음 날 으뜸이를 출산했다. 내 친구 역시 스고이~ 대단해 (ㅋㅋ) 지금은 백일이 지난 유찬이.. 내 일기가 많이 밀렸구나..

성공한 울 언니 사무실.. 감격쓰.. 노미들 네이밍 아이디어 나요.. 잊지 마요.. 돈 포겟 미..

아울렛을 갔는데 엄청난 코어를 자랑하는 입간판 풍선이 있었다. 그리고 보라돌이의 보라돌이룩.

6월의 월례회. 굿즈에 진심인 우리 인앤인 사람들...

이날 모든 경기에서 승리했다. 우헹헹 ~_~

역대 최고의 날씨를 기록한 날.. 테니스를 치고 집에 가는데 선크림을 발랐음에도 내 얼굴이 빨갛게 익었다.

결전의 날.. 교수님 앞에서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혼자 카페에 가서 무한 반복 연습했다.

가기 전에 청심원도 마시고 이제는 동영관을 떠나게 되었지. 안녕히 계세요. 교수님. 그동안 많이 배우고 성장했습니다.

정신없이 바빴던 날은 햇빛이 강한 날임에도 선바이저를 잊어 헬렌카민스키를 쓰고 테니스를 칠까 했고.. 아니나 다를까.. 양말까지 짝짝이로 들고 옴..

위글위글 & 스탠리 이건 못 참쥐..

바부들은..ㄴㅐ가 이 사진을 찍을 때까지 내가 퇴사를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 서프라이즈~

보라색 라켓에 연보라색 스트링, 그리고 코알라 댐프너까지 완. 벽. 해. 그리고 내 핑크 테니스룩까지 완. 벽. 해. 실력만 갖추면 더 완벽할텐데 ^^.. 내 테니스는 언제쯤 쌉고수가 될 수 있으려나..

대망의 퇴사짤. 여러분~ 많이 놀라쬬~? 5월에 퇴사를 했는데 이제서야 일기를 써요 ^^ 이직하고 많이 바빴답니다. 이해 부탁해요.. 이 퇴사짤 정말 써 먹고 싶었는데.. 내가 썼다 ^_* 찡끗~

제일 아끼는 동료와 마지막 식사. 근데 최근에 또 다시 동료가 되었다. 정말 귀찮넹 ^~^

그리고 보라돌이와 한 이직 파티~~ 쏴리질러~~ 보늬밤 케이크와 땅딸보를 선물해 주며 내 퇴사와 첫 출발을 축하해 주었다.

계대 테니스장에서 마지막 게임~ ~ 마이 파트너 지영이와 (하트) 저 라코스테룩은 테니스중고장터에 다 팔았다,, 이제는 볼 수 없는 나의 테니스룩,,

지영이랑 시밀러 선글라스~ 며칠 뒤 보라돌이도 따라 샀다;...

보라돌이와의 데이트들- 시골길 따라 자연도 만끽하고 마음에 안 들 때마다 싸움 잘하냐고 묻기도 하고 수성구에 새로 생긴 테니스 펍에도 가서 데이트를 즐겼다

울 애기들과 함께 한 마지막 수업, 마지막 점심, 퇴사 파티~~~~~ 근데 얘네들 또 내 동료가 되었다 ^_^..

내 테니스 옷 사면서 초롱이 테니스 옷도 같이 샀다. 박초롱 목주름 넘 귀요어.. 진짜

박초롱 너 왜 니 침대에서 안 자구 오빠 방문 앞에서 자는 거야? 언니 있어서 그런거야? 내 껌딱지 해 줘 제발

저는 회알못이지만 한려수도는 옳다는 것 정도는 압니다.. 여기에 쇼비뇽블랑까지 함께면 정말 금상첨화

박초롱이.. 옷 사 줬는데.. 좀 작다..? 너 살쪘다..? 러닝머신 좀 해야겠다..? 초롱둥절

그리고 나의 첫 테니스 대회. 테린이 대회였지만 테린이는 없었다고 한다. 운 좋게 본선까지 올려갔다 온 우리. 내년엔 실력 더 키워서 나갈테야...! ! ! !!! 응원해 준 보라돌이, 마이 파트너 지영이 모두모두 고마웠어요- 히히히

대회 뒷풀이 후 해장 테니스까지 완벽했던 6월의 주말.

나스에서 메이크업 받고-

새롭게 옮긴 워터셔터스튜디오에서

개인 프로필 촬영 ! !!! 두둥 이번엔 어떤 사진이 나올지 너무 기대됩니다아

Y 수업 마지막날- 학생들의 선물! 이젠 바빠서 Y 수업을 하기가 버거워졌다. 마지막 학생들이니만큼 주말에 모여서 술도 한잔했다.. 잊을 수 없을 거야 큐티걸스~

모냐..? 이 초귀여운 표정은..? 납치해 달라는 표정인가?

노트북 넣어다닐 브리프 케이스가 필요해서 오랜만에 롱샴- 고등학생 이후로 오랜만에 방문.. 옛추억 돋는다..

고기 사서 박초롱 집 ~ ~ 헤헹 웅~ 넌 못 먹오 박초롱~ 삐진 뒷모습 너무 귀엽다 진짜.. 박초롱... 목 뒤 주름도 존귀탱

아침에 눈 뜨자마자 초롱이랑 놀기. 아침부터 당근밭 쑥대밭 만든 사람 누구야?!!!!

그리고 대망의 보라돌이 생일파티날 !

생일 잔치상. 잡채, 육회, 소고기 모듬 세트- 행복 그잡채,,, 여긴 엄청 신기하게 고기를 무쇠돌판에 구워주는데 고기를 칼로 잘라주는 것이 아니라 찢어주셨다.. 존맛이었다,,,

완벽한 마리아쥬와 함께 바롤로 오픈,, 영롱해 바롤로 빛깔

울 애긔 생일,, 누나가 젤 축하하고요 ~ ~ ~ ~ 내년에는 생일 선물 없다 ^^ 참고로 ^^~ 내가 생일 선물로 사 준 라켓 또 안 맞다고 팔았음,,, 갖고 싶다메,,, 그게 너랑 젤 잘 맞다메,,,,, 힘들게 직구해서 구해다 줬는데 또 팔아버림,,,,, ㅎ,,,,

수성호텔 밤수영~ 대구 야경보며 수영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 근데 그거 말고 별로 좋다는 느낌은 못 받아서 재방문은 하지 않을 것 같다..ㅎㅎㅎ.. 대구는 메리어트가 짱..

출산하고 처음 만난 현아의 생일- 근데 애기 낳은 거 맞아? 정말 배만 쏙 들어간 현아. (ㅋㅋ) 진짜 모태날씬 넘 부럽다..

리뉴얼된 두류공원 너무 예쁘고요,, 삶의 질 상승,,

키치드로우펍에서 조코비치와 권순우의 본선 첫 경기 ㅋㅋ 역시나 권순우는 졌지만 졌잘싸!!!!!!!!!

보라돌이 라켓 구해주려고 이것저것 계속 찾아보다가 갑자기 나도 라켓 뽐뿌와서 2년 만에 요넥스로 갈아탐! 근데 이거 정말 내 라켓 같고요,, 사랑해요 요넥스,,, 보라돌이가 선수들 하는 것처럼 저렇게 해 보고 싶다고 라켓 끼우기..

보라돌이의 생일날- 밥 사 준다고 하고 퇴근 시간 맞춰 데리러 갔다. 날씨가 너무 좋았던 날. 돼지띠 현이에게 알맞았던 돼지고기 오마카세 (ㅋㅋ) 심지어 가게 이름도 '현방'.. 근데 여태 갔던 한우 오마카세보다 더 맛있었다. 여긴 정말 또 오고 싶을 정도로 너무 맛있었다!

새 라켓에 엣지가드 붙여 주기. 나를 거쳐간 역대 내 라켓들.. 파란색 퓨어드라이브는 캐롯마켓에 팔았다- 히히

나도,, 이거 해 보고 싶었어,, 내 라켓 세 자루인 거 기록,, ㅎㅎㅎ,,,

보라돌이 사돈 남말할 때 아니네; 또 보라돌이 생일파티- 이번엔 보라돌이 친구네 부부가 있는 울산에 놀러갔다- ㅎㅎ

해장 배드민턴- 역시 테니스랑 배드민턴은 다르다- 너무 재밌고요 ㅎㅎ

나는 울산을 좋아하니까,, 1박 더 놀다 가기- 울산에 오면 롯데호텔보단 신라스테이지!

대구로 돌아오는 길엔 바다도 갔다가 ㅎㅎ- 시골 풍경도 구경하고

우리의 여행 마무리는 언제나 세차,,,

일기가 많이 밀려있는데여.. 제가 추석 때 집밖으로 못 나가는 상황이 되어서 일기 업로드 꾸준히 할게요.. 여러분 모두 건강하세오.............

반응형

'나의 하루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년 | Winter  (0) 2023.02.01
2022년 | Autumm  (3) 2022.12.03
2022년 | 5월 나는 '이대로'가 좋을까?  (0) 2022.06.22
2022년 | 3월과 4월  (1) 2022.05.09
2022년 | 2월, 공백  (1) 2022.02.28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