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敎學相長 (교학상장)

젊은날의 B, 2012. 12. 12.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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敎學相長(교학상장)


玉不琢이면 不成器요 人不學이면 不知道라. 是故로 古之王子는 建國君民에 敎學爲先이라.

옥불탁이면 불성기요 인불학이면 불지도라. 시고로 고지왕자는 건국군민에 교학위선이라. 

옥을 다듬지 않으면 그릇이 되지 못하고 사람은 배우지 않으면 도를 알지 못한다. 

이런 까닭으로 옛날에 왕이 된 자는 나라를 세우고 백성들에게 임금 노릇을 하면서 가르침과 배움을 우선으로 삼았다.


雖有佳肴라도 不食이면 不知其味也요 雖有至道라도 不學이면 不知其善也니라.

수유가효라도 불식하면 부지기미야요 수유지도라도 불학이면 부지기선야니라.

비록 좋은 안주가 있더라도 먹지 않으면 그 맛을 알수 없고 

비록 지극한 道가 있더라도 배우지 않으면 그 좋음을 알지 못한다.


是故로 學然後에 知不足하고 敎然後에 知困하며 知不足然後에 能者反也요 知困然後에 能者强也라.

시고로 학연후에 지부족하고 교연후에 지곤하며 지부족연후에 능자반야요 지곤연후에 능자강야라.

이런 까닭으로 배운 연후에 부족함을 알고 가르친 연후에야 막힘을 알게 되며 

부족함을 안 연후에 스스로 반성할 수 있고 막힘을 안 연후에 스스로 힘써 노력할 수 있게 된다.


故로 曰 ”敎學相長也라”하니라.   

고로 왈 ”교학상장야라”하니라.

고로 가르치는 일과 스승에게서 배우는 일이 서로 도와서 자기의 학업을 증진시키는 것이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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