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날의 B,
8월 일상편이에요. 부제는 Not shy, No shy인데. 아는 사람은 이제 알겠지만 shyb**** 이 인스타는 저예요.. 우리는 샤이비커플, 저랑 보라돌이예요. 샤이보이 아니라고.. 오해하지 말라고요.. (그리고 팔로잉 하면 앙대여 여러분)누나는 머찐 누나라서 아가가 먹고 싶은건 이렇게 멋있게 퇴근 후에 픽업할 수도 이따구이날도 멋있게 007 작전 성공! 이 곳에서 아주 핑크빛이 넘쳐나고 있어요.그리고 진짜 하늘도 핑크빛이었다. 히히. 아가가 감동 많이 먹어서 너무너무 뿌듯했던 날.골댕이에 환장하는 널 보면 26살에 함고레에 미쳤던 내가 생각나.. 이 나이 때면 강아지에 미치는 나이인가..?한동안 술과 멀어졌던 나인데, 요즘 다시 가까워지고 있다. 다시 나이를 거꾸로 먹는 것 같기도 하고. 체력이 ..
20대를 지나 30대가 되었고, 뭔가 서른이라는 게 실감이 안 나면서도 와닿는 7월이었다. 닉네임 산토끼 고객님이라는 게 부담스러워지는 나이랄까...(나 지금 혼자 스벅에서 글 쓰는 중) 7월은 생월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생일 파티로 바쁜 일상들을 보냈어요. 첫 생일 파티의 스타또는 아델라와 둘이서 💚 조르지오 피렌체 야외 정원이 예뻐서 여기서 같이 점심 식사를 하고 싶어서 여기로 정했다. 그치만 며칠 비가 와서 야외 테이블에 못 앉을 것 같아 조마조마 했는데! 다행히 만나는 날엔 비가 안 와서 야외 테이블에 앉을 수 있었다. 여기 알리오올리오 진짜 맛집이네요..? 그리고 감자튀김도 존맛탱. 피자는 쏘쏘.언니가 생일 선물부터 찾아서 서운했지.. 미안해.. 너무 갖고 싶었던 선물이었거든 ^^..우리 델라 ..
한 달에 한 번 기록을 남기려고 했는데 이번 달은 생일이 있어서 생일 파티 전후로 나눠서 기록을 하려고 한다. 2020년 서른살도 절반이 지나갔고, 이런 저런 변화들도 있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나은 내가 되고 있는 것 같아서 만족스러운 요즘. 여름학기가 개강했고 나는 오후반을 맡았다. 2년 만에 다시 맡은 오후반인데, 역시 오후반은 내 생활패턴과 맞지 않다. 다음 학기에는 꼭 오전반으로 내려가길. 게다가 강의실이 5층이라서 매번 이렇게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야 한다. 너무 귀찮.. 하지만 5층에서 보는 뷰는 아주 훌륭하다. 강의실 앞에 테라스가 있어서 너무 좋다. 5층에 이런 곳이 있었단 말이야? 올해 제일 잘한 일 1, 테니스. 오후반 수업이 끝나면 부리나케 테니스장으로 달려간다. 요즘 혼자 테..
서른이 예빈, 6월의 기록 (PC로 썼어요.) Never explain yourself to anyone. The person who likes you will not need it. The person who dislikes you will not believe it. 내 마음 가는 대로 살고 있는 요즘. No stress, I'm happy 🤍 수업 끝나고 주말에 혀나네 집에서 광란의 파티 후 신혼집에 홀로 남겨 두고 떠난 내 지갑 찾으러 계전 가는 길. 날씨가 너무 좋아서 놀러 가고 싶었는데 마지막 온라인 강의가 남아 있어서 터벅터벅 집으로 향했다. 오랜만에 지하철을 탔는데, 문학자판기라는 걸 처음 보았다. 짧은 글과 긴 글 버튼을 누르면 영수증 같은 종이에 프린트 되어 나온다. 너무 신기해서 6장..
벌써 6월이라니. 어느덧 서른의 반이 지나고 있다는 걸 깨달았을 때. 친구들이랑 소오름이라며 아직 우린 10대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겉모습만 서른이라고. 하지만 대화의 주제나 건강 상태를 보면 누가 봐도 서른. 제주도 브이로그 썸네일 완성.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한번에 후다닥 업로드 할게요. 다들 좋아요와 구독하기, 댓글 알죠? 커피값이라도 벌게 해 주세요. 제바아아알 🤍 친구들이 나보고 대단하다며 진짜 부지런하다고 칭찬해줬다. 히히. 맞아요. 블로그, 유투브도 다 부지런해야 할 수 있는 거 알죠알죠? 신기하게도 친구들이랑 운전을 배우는 타이밍이 맞아서 서로 도와주는 중이다. 근데 초보끼리 도와주면 안 되는 것 같아. 주차하는데 거의 회의급으로 대화가 진지해지는 우리. 또카 타고 청도 나들이. 우리 다..
뒤죽박죽 일상들. 안녕하세요? 이제 더워지기 시작한 6월이에요. 6월은 전부터 뭔가 많은 계획을 짜 놓았었는데, 조금씩 차질이 생겨 급하게 이것저것 대체하고 있어서. 바쁜 요즘이에요. 공주님 원피스를 입고 출근한 6월 1일의 일상부터 차근차근 기록해 볼게요. 새로 산 덴탈 마스크는 핑크라서 더욱 더 나에게 찰떡. 엄마의 툴리파리 카드 지갑은 내가 뺏아서 쓰는 중이다. 테린이 만 5개월차.. 스매싱을 배웠다. 위에서 떨어지는 공이 내 얼굴을 강타할 것 같아 너무 무서워서 헛스윙 날리고 매일 도망가는 중. 코치님은 그런 날 바라보며 헛웃음만 날린다. (ㅋㅋㅋㅋ우리 코치님 너무 재밌어....)내 워너비 부부의 2번째 결혼 기념일, 호짬에 멜리아 리조트가 생겼다. 호치민에서 1시간이면 갈 수 있는 곳인데. 리조..
요즘 내 하루 표정 루틴.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려고 애쓰고 있어요. 가끔 미워질 때도 있지만 그 마음도 나를 위해 흘려 보내는 중이에요. 주변 사람들과 더 많이 어울리고 다시 제자리를 잘 찾고 있어요. 나보다 4살이나 어리다는 게 아직 믿기지 않는 수진이.. 4년 선배에게 양아치냐고 말하는 후배의 패기에 못 당하겠네요.. 우리 이번 주에 재밌는 일 많았어 그치? 히히.. 다행이야. 어쩌다 보니 코밍아웃 하고 나서 제니 반응... ^^ 내 인생이 귀엽대. 나도 가끔 내 인생이 정말 다이나믹하다고 느껴.. 수박의 계절이 돌아왔어요. 애플 수박인데 아직은 많이 달진 않네요. 조금 더 기다려 보아요. 좀 더 달달해질 때까지. 이번 주도 꽃 보며 생각 청소하기. 예쁜 작약 덕분에 더 행복했던 것 같아요. 역시 꽃..
여전히 나는 내 블로그의 비밀번호는 모르지만 자동로그인이 만료되기 전까지는 일기를 쓸 수 있어요. 무서워요. 그녀는 언제쯤 비밀번호를 알려줄까요...? 이번 주의 날씨는 거의 맑음. 테니스 치러 가는 발걸음이 아주 가볍다. 요즘 테니스에 집중이 잘 돼서 전보다 자세도 많이 좋아져서 코치님도 다시 우쭈쮸 해 주시는 중.. 저는 우쮸쮸~ 잘한다 잘한다 해 줘야 잘 하는 타입이거든요. 혼꾸뇽 나면 빈무룩해진다고요.. 새로운 케이스 뭐하지 케이스티파이에서 고민하다가 결국은 새로 나온 신상 커스텀 케이스로 결정. 왜 사람들이 케이스티파이, 케이스티파이, 하는 지 아직도 이해는 안 가지만 그냥 한번 사 봤다. 생각보다 배송은 빨랐다. 시안에서 보던 것처럼 이름이 잘 보이진 않지만 보일듯 말듯 이름이 보이는 매력도 ..